어제 일요일 오후 가족들과함께 산책겸 식사하러
광교산 등산로입구 아래 밥집 많은곳 중
보리비빔밥으로 유명한 자x농원을 갔었는데
식사도 나오기 전에 와이프 신발을 가져가 버렸네요
주차하고 얘기 짐 때문에 오분사이 서너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와이프 신발과 쳣딸 신발을 계속 보면서 들락날락 했거늘
마직막에 들어갈때보니 그사이 안보이더군요
많이 번잡해서 잴 안쪽에 놔뒀는데 어이없어요
한달된 나이키에어페가수스+30에 회색흰색주황이라 눈에
확띄는데 나이 있으신분이 탐낼것도 아닌데 말이죠
바로 신발벗는데 cctv있어도 사장님이 바쁘셔서 오늘 본다네요
다행이 제차 블박에 찍힌 용의자 사진입니다
좌측 밖에서 혼자 들어와서 잠시후 우측으로 유유희 사라지네요
등산객이 흰색신발에 더군다나 와이프 신발이 맞네요
이건 분실이 아니라 엄연히 도난인데 사장님이 우선 밥값 안받고
가라고 하시고 연락처랑 금액 적으섰는데 보상 될까요ㅋ
12마원짜리 비빔밥 먹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