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26일) 오후 3시에 왕복 4차선 시내도로에서 바로 왕복 2차선도로 우회전한 직후 조수석 뒷쪽 쿵소리가 나고 강아지가 깨갱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견주께서 나가지 말랬더니 왜나갔나고 울면서 깨갱거리는 강아지를 안고 차에 타셔서 동물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2. 큰 푸들 종류강아진데 병원에서 사진찍고 검사한 결과 다행히도 머리쪽 피가 난 외상과 골반골절말고는 괜찮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보통강아지 교통사고는 머리다치고 장기파열이 많은데 다행이 머리와 장기는 이상없다고, 다만 쫌 지켜봐야 한다고 입원시켰습니다.

3. 병원가는동안 10여분동안 강아지비명소리에 견주비명소리에 너무 놀랬습니다. 강아지도 죽는줄알고 놀랬구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4. 병원에서 진찰받는중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보험처리하였구요.

5. 강아지는 목줄도 하지않았고, 차도로 달리는 제차의 옆부분에 달려들어 사고가 났습니다.

우회전한 직후라 차의 속도로 그리빠르지 않았구요.

6.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오늘 전화가 왔는데 어떻게 사고가 나는 차의 책임이며, 견주가 목줄안 한책임 20%정도고 제가 80%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데, 저로서는 불가 항력이었는데 억울한 생각이 들어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골반골절수술을 할수도 안할수도 있다는데 하게된다면 비용이 꽤 발생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