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에 이은 소렌토R 위협운전 글 보고 제가 겪은 일과 같아 올립니다. 하필이면 같은 소랭이

깜빡이 안켜고 속력줄이면서 들어오길래

크락숀 울렸더니 이지랄이네요

금주여행은 제차 구형 K7  놔두고 여행경비 절감차 여친경차를 몰고 오는 중에 생긴

2시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경차지만 최대한 민폐안키치며 안전거리 확보 운행중

쏘랭이 하나가 속력을 늦추며 끼어들어옵니다.

경차라서 다시 속력내는데 시간이 걸려 몹시 짜증나덥니다.

 

주의하시라고 크략숀 울려 봅니다.

 

대뜸 속도가 30km까지 현저히 줄더군요. 급부레끼 걸어봅니다.

그때까지 전방을 볼 수 없어

밀리나 싶었죠.

 

혹시나 해서

전방차로를 보니 텅 비어 있더군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스킬로 다시 추월합니다.

근데...경차가 추월해서 열받았는지

 

제 차를 밀어냅니다.

 

창문 열고 서로 욕합니다.

두 분다 40대초중반인것 같은데 창문열고 저보고 내리랍니다.

 

여친 말립니다.

근데 들리지가 않습니다.

 

차를 계속 위험하게 밀어 붙입니다.

 

한판 붙으려 차를 세웁니다.

 

그런데

 

조수석분 갑자기 내립니다. 차서자마자 정확히 내립니다.

허공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합니다.

 

어디 절에서 쿵푸를 배우신것 같습니다.

돈깨질것 같아 차는 건드리지 않으시더군요.

 

중국사람 생각이나 서둘러 제갈길을 갔습니다.

 

저도 잘한것 없어 맘이 편하질 않지만

 

그래도 사과는 먼저 받고 싶습니다.

 

클략숀도 울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제차 때문에 피해보신분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