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부탁드립니다. 

10분전일입니다.  술을마시고 여자친구와 대리를 불러서 집을 오는중에 과격하게 운전해서 천천히 가라고 몇마디 후에 

대리기사와 대화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대리기사는 집가는 중간(집과거리는 300m정도)에 차를 세우고 대리비를 달라고 요구하더군요.

저는 대리기사에게 목적지까지 가야지 여기다 세워놓고 돈을요구하냐고..  집에까지 가자고 하니 운전은 못하겠고 대리비 안주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라고했습니다. 저도 어이없어서 대리업체에 연락해서 항의했고요.

얼마후에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이온후에 첫마디가 [일도바쁜데 이런것때문에 왜 출동하게 만드냐]그런식이었습니다.

빨리 대리비 주고 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분께 지금 집도착한게아니고 중간에 세워놓고 대리비 안준다고 경찰에 연락한건데 이상황에서 제가 돈을 줘야하냐고 하니 돈을 빨리주고 보내고 자기들도 바쁘니 간다고합니다.

이때까지는 뒤에서 지켜만 보던 여자친구가 경찰분에게 그때 제차앞에 블랙박스가 있는 상황이어서 이 앞에서 얘기하자고해도 경찰관은 그 앞은 못간다는 상황이었고요. 소속 및 성함알려달라고해도 알려줄 의무 없다고 거부하더군요.

경찰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경찰은 저에게 모든 문제가 있다고 몰아가는 눈치여서 블랙박스에 대화내용 다 녹음되어있으니 보시고 상황판단하시라고하니 볼 시간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다시 112에 다른경찰 출동요청해도 결국 관할이라 출동온 경찰이 받더군요. 새벽2시가 넘어가는 시점이라 그냥 대리비주고,  삼백미터거리지만 다시 대리불러서 집에왔습니다.

국민신문고에는 올린상황이고요.  제가 청주라  충북지방경찰청에도 서장님께 직접 글올린상황입니다.

 

대한민국 경찰분 묻고싶네요. 당신이 떳떳하다면 제가 당신의 소속/이름 물어보면 대답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럴때 진짜 국가에 내는 세금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