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볼일있어 회사 잠깐 나와서 횡단 보도 건너서 차로 가는데 

 

트라제 은색 한대가 서더니 앞에서 사람이 내리더니 잠깐만이요!

 

하더군요 보니 등치가 엉청 큰 사람이더군요 차도 뒷자석 쪽은 선팅 겁나 진하게 되어있고 

 

저한데 오면서 신세계 백화점 아시죠 하면서 거기서 영업 하는 사람인데 하면서 작업용 조끼를 살짝 내리는데

 

가슴팍에 살짝 회사 직원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게살짝 보이더군요 확실이 보이는게 아니고 위에만 살짝

 

재고 남은거 있는데 한번 보시고 싸게 드릴깨요 하더니 빽도어열고 와서 한번 보라고 하더군요

 

나 바쁘다고 안산다고 하니까 팔을 잡더니 한번보기만 하시라고 끌고 가더군요

 

존나 짜증나서  안산다고 해도 계속 끌고가서 빽도어 거진 앞에 와서

 

문열려있는 실내에서 운전석쪽 3열 뒷유리를 얼핏 보니 밖에사람이 숨어있는게 보이더군요

 

순간 쎄~한 기분이 들고 아차!싶더군요 팔을 확빼고 씨발 안산다는데 왜자꾸 귀찬게 하는거야!!

 

하고 그냥 차로 가버렸습니다

 

차에 타고 보니 존나 인상 쓰더니 빽도어 닫고 차에 타고 가버리더군요

 

차안에는 옷가지들 인지 뭔지 뭉태기하나 있는걸 본거같내요

 

불일 보고 가만히 생각 해보니 납치 할려고 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운동 많이 하고 힘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그새끼 힘 무지 좋더군요 ..

 

직원증도 가만히 생각 해보니조끼 살짝내리고 다 안보이고 위에만 살짝 보이는게 믿을을 가게 할려는 수작인거 같내요

 

지금 생각 하니 소름이 돋내요..

 

납치 할려고 했다면 딸래미 유치원 들어가는거 못보고 털릴뻔 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