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어머니랑 와이프 아들이랑 양산타워 구경간다고 갔다가 주차장에 빈자리가 하나있길래 주차하려고 하니
빈자리 옆에 차주가 문을 활짝 열고 뭘 하고 있더군요
와이프랑 어머니먼저 내리라하고 후진만 하면 되게 하고 한참 기다렸습니다
한참후 문을 닫길래 차를 밀어넣었습니다
그 차주는 공회전하면서 차 뒤에서 담배를 피더군요
금연구역인데 인성쓰레기네 이생각하면서 주차하는데 양옆으로 너무 좁더군요
그래도 제 오른쪽이 담배피던 차주 차량이라 문열수 있게 넣다보니 저는 운전석쪽으로 도저히 문을 열수가 없었어요
양산타워 주차장이 좀 좁긴한데 제대로만 주차하면 문을 열수는 있거든요
보니 제 왼쪽차량은 제쪽으로 오른쪽 차량도 제쪽으로 붙여서 주차했더라구요
그래서 오른쪽 차 빠질려고하니 빠지고 나서 다시 주차해야지 하고 기다리는데 오른쪽차주가 문을 여는데 조심도 하지않고 문을 세게 열먼서 문콕을 하는겁니다
평소 문콕당해도 그려러니 하는데 이건 전혀 신경쓰지않고 문을 확 열더군요
순간 화가나서 불러서 문으로 찍으면 어떻게하냐 했더니 제가 주차를 이상하게 해서 어쩔수없다는겁니다
제가 이쪽은 문도 못연다 그쪽도 차를 이쪽으로 붙여서 그런거다 조심히 열던가 차를 빼달라하면 되지않느냐 했더니 갑자기 반말로 언성을 높이더군요
황당해서 저도 반말 왜하냐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니 이젠 욕까지 시전합니다
그러다 말이 안통하길래 그냥 됐으니 가라고 하는데 저희어머니가 그쪽차주에게 반대쪽 많이 비었는데 그쪽이 먼저주차잘못한거고 어쨌거나 문콕을 한거는 맞지않느냐했더니 갑자기 저희 어머니에게 반말을 하면서 언성을 높이네요

저한테 욕하고 그런건 참아도 어머니에게 하니까 저도 확 열받아서 내리라고 해서 멱살까지 잡았습니다.
그러니까 저를 밀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저희 어머니를 공격하길래 그사람 팔을 잡아 확 제끼면서 돌았냐고 왜 어머니한테 그러냐고 하는데 계속 하더군요
중고딩때 친구들끼리 싸운거 말고는 20년넘게 폭력을 쓴적없는데 순간 난다리꽂을뻔했습니다
정말 바로 그사람얼굴까지 갔다가 참으며 어머니 가시라하고 그사람한테 가라고 했습니다

그냥 문콕당하는순간 말 안통했을때 경찰신고할껄 하는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정말 참지못하고 멱살잡은것도 후회가 됩니다
저를 건드리는건 참아도 어머니건드리는건 정말 못참겠더군요
만약 어머니 손끝하나라도 건들였다면 진짜 폭력썼을듯합니다

사진속 차가 그사람 차량입니다
차뒤보니까 애도 있는거같은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사진은 싸움끝나고 나서라 주차자리가 있지만 제가 갔을땐 자리 그거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