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토요일)에 서울에 약속이 있어 운행중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상황은 3차로에서 저는 2차로로 차선변경하여 직진주행을 했고 신호등을 그대로 지나 2차선으로 합류하던중


갑자기 옆 3차선에서 끼어들기를 하여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제 운행경력은 1년3개월(30000km)정도인데 아직까지도 조심히 운전해야겠다고해서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긴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자꾸 그걸보고 초보운전이라 잘모르신다며 제가 잘못한거라고 계속 우겼습니다.


어쨋든 서로 보험사 불러서 보험접수하였고 상황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때도 상대방은 자기쪽 보험사 직원에게 제 뒤에서 따라가며 운행을 했는데 제가 비틀비틀 운전을 했다고 말하더군요

여기서 좀 열받기도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저희쪽 보험사 직원말로는 상대방이 교차로내에서 끼어들기를 해서 100%과실로 나올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차도 다행히 당일날 입고가 가능하다고해서 같은 차종으로 렌트카받고 현대 사업소로 입고하였습니다.


몸도 시간이 지나니 목이랑 허리쪽이 약간 뻐근한것 같기도하구요..(주변에서 혹시 모르니 다들 병원은 가보라고 하십니다.)


근데 사실 이런 사고는 처음겪는거라 앞으로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고 대응을 해야할지 잘 몰라 불안합니다..


진짜 보험사 직원분말처럼 상대방 100% 과실이 나올수 있을까요? ㅠㅠ 걱정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