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끔씩 이곳에 들어와 각종내용과 글을읽어보다 글까지 올리게되니 부끄럽습니다. 이해바랍니다. 저는 91년도에 제대한 예비역 육군병장중에 한사람입니다. 자그럼 각설하고 저의고민이라고하면 그럴까? 제눈으로 본 그대로 말씀드릴께요.. 글재주가 없읍니다 이해하시구,,,, 저는 이날이때까지 얼마살진 않았지만 살면서 귀신이나 외계생명이라는 자체는 한낱 마음가짐이나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하였읍니다. 몇일전까지는 말이죠!! 저는 딸아이하나와 아들하나 마눌님있구요''' 직장생활 11년정도하다 그만두고 당구장,, 음식점하다가 재미를 못보고 일반주택지에 조그만건물지어서 약간의 세를받으며 살고있읍니다.. 문제는 12월2일!! 저는날짜개념이좀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날은 우리부부 결혼10주년날이라 분명히 기억하고 있읍니다.. 백수라 pc하다가서리 좀늦게일어나는편이죠. 오전9:30경 일어나 청소하고있는 마눌님에게는 환기좀 시키려고 올라간다고 하고 아이들이 기거하는 옥탑방에 올라가 창을 열고 보니 날씨는 그런대로 괞찮은 날씬데 바람이 좀많이부는편이더군요,, 저희집은 내부계단이 되어있어 3층에서 옥탑방으로 올라가는 구조이구요.. 담배도 피울겸 대충츄리닝 바람에 파카줏어입고(여기까지는 거의 일상적인 생활입니다)보니 막내아들 방에 학교과제물 연이있어 릴낚시대하나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갔읍니다.. 왠지 바람도불고 잘됐다싶어서요.. 그냥 저희집애들과는 옥상에서 연날리기 자주합니다.. 릴낚시대의 용도는 얼래를 대신하여 아이디어를낸것이구요 ㅎㅎ 성능이 좋아서 굿입니다. 릴줄1호줄정도되구요 인디고 하나물고 연을날리니 잘날더군요.. 때마침 남쪽으로 순풍이 많이불어 100여미터정도 나는데 밝은 발광물체들이 대여섯번 지나가길래 뭐그런가부다 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또 그런것들이 날아오더니 정지하기도하고 선회까지하더군요,, 그때까지도 뭐가뭔지 모르고 무덤덤하게 연을 날렸읍니다,, 태양이 좀 눈부시기도하고 그래서요.. 그때시각이 대략 10:15분정도된것같구요.. 근데말이죠.. 선회했던놈이 구봉산쪽으로 점점 하강을 하더군요? 이곳구봉산은 대전팔경에드는곳이라 등산도많이해봐서 지리도 거의알고있구요 그러고보면 지상500~800m 정도까지 하강했나? 하여튼 그렇구요 발광물체라서영... 감이 안잡히네요 안되겠다싶어 낚시대얼렁감고 창문너머로내려가 청소하는마누라보고 캠코더가지고오라하고 뭔일이냐며 밧데리가 없어서 안된다해서 빨리충전시키라고하고 하여튼 여기서부턴정신이좀 없더군요 햇빛땜시 애들공책으로 가리고 계속보기도좀 그렇고 그눔이 검정색으로 변했나? 내려와서보니 남풍은 계속부는데 구봉아파트 상공위로 일직선 비행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바람을 거슬리며 올라가는모습이 대단합디다. 얼마지났나 이쪽 비행을 잘안하는 F-4팬텀이었던거 같기도하고 2대가 구봉산 이쪽구역을 막 지나갔읍니다.. 아마도 레이더에 뭐가걸리지 않았나하는생각입니다만,, 조금충전된 밧데리로 찍어 다시돌려보니 저만 바보되는것같아 우습더군요 그후로는 너무나도 고공으로올라가 여러대가 조우하기도하고 엄청난 속도로 내달리는데 대단하더군요 그거 볼려구 선글라스 진한놈으로 교체해대가면서 발동동구르고 미친놈 됐어죠 ㅎㅎ 근간에 미최신예 F-22랩터는 발바닥도 못쫏아가겠읍디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광경은 처음봤읍니다,, 증인이라고 해봐야 마누라님이 몇대지나가는것만 봤고 에고 설명하기가 너무힘듭니다,, 독수리 타이핑하기도 그렇구요 여하튼 1시간넘게 구경한거같읍니다.. 많은 비확인물체를 백여대까지 본거같네요!! 가까운곳에 육군본부 및 계룡대가 가까이 있어서 그시간대에 비행대에서 내막은 알고있겟지요 좀겁도나구요,, 신기하고 어쨋거나 보배님들 욕은하지 마시구요,, 저는 본그대로만 말씀드렸으니까 그러려니 하십시요.. 말재주가 없어서 앞으론 글삼가하며 올리지 않겠읍니다.. 늦은시간에 보배에 가입절차도 까다로운데도 불구하고? 글을올려보고자한 제심정을 이해해주시구요.. 다만 비확인물체에 대한 대비는 하는게 좋을것같읍니다... 모쪼록 추운 겨울날씨에 다들 몸건강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