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五鄕淸彦(아고 교히꼬)와 대만의 사학자 서량지(徐亮之) .. ▷ 일본의 五鄕淸彦(아고 교히꼬) '사마천의 사기(史記) 25권은 단군 조선이 중원(中原)대륙을 지배했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거꾸로 뒤집어 가지고, 마치 중국이 단군 조선을 지배한 것처럼 힘겹게 변조작업을 벌인 것이다. 한나라의 한(漢)이라는 국호자체도 옛날 3한 조선의 한(韓)이라는 글자를 그대로 빌려간 것에 불과하다.' ▷ 대만의 사학자 서량지(徐亮之) 서량지 교수는 그의 저서 「중국사전사화(中國史前史話)」에서 '은나라, 주나라 무렵의 동이족(東夷族)의 활동범위는 중국 산동반도, 하북성(북경 등지), 발해연안, 하남성, 강소성(상해 등지), 안휘성, 호북성, 요동반도, 조선반도 등이며 그 활동 중심지는 산동반도였다'라고 적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중국학자 이제(李濟)는 물론 부사년(傅斯年)도 단군 조선족(東夷)의 문화라고 인정한 용산문화(흑도문화)가 감숙성 옆의 섬서성 지역까지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충분히 입증되어지는 사실이다. 또한 홍콩대학의 임혜상 교수나 서량지(徐亮之)는 은나라를 건설한 주인공들이 동이족이라고 밝혔다. [고사변(古史辯)] 결국 황하문명의 주인공이 은나라이므로 황하문명 건설의 주역은 동이족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