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북한의 군사력을 설명드리고, 통일후의 군사력을 설명하겠습니다. 전체 군사력 현역: 1백14만 명 예비군: 7백45만 명 특수군: 10~20만 명으로 추정 (세계 최대) 북한은 구식 군대로만 세계 5위 규모의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구비율로 볼 때 가장 군사화된 국가다. (약 2천2백만 명으로 추정됨) 2001년 기준 연간 군사비는 51억 달러(약 6조1천억원)로, GDP의 3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 육군병력의 약 70프로 정도는 비무장지대 65km 이내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 조선 인민군 육군 병력 : 99만6천 명 전투탱크 : 3천8백 대 병력수송 장갑차 : 2천2백70 대 대포 : 1만2천2백 개 조선 인민군 해군 병력 : 4만8천 명 전투함 : 4백30 대 잠수함 : 50 대 (공격 잠수함 : 26 대) 지원함 : 3백40 대 조선 인민군 공군 병력 : 10만3천 명 공군기 : 1천7백 대 (전투기 : MiG-23기 및 MiG-29기 포함 7백80 대)-[실제 연평균 비행훈련시간 9시간밖에 되지 않는 북한의 공군조종사들이 과연 실전에서 한국공군을 상대로 공중전이라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더욱더 비관적으로 본다면 공군의 KF-5경전투기로도 상대가 가능한 것이 북한공군이며 소수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MIG-29조차도 공군의 KF-16C/D Block52를 상대로 생존을 보장 받을 수없습니다.] 폭격기 : 80 대 이상 헬기 : 3백10 대 미사일 보유 능력 탄도미사일 6백~7백50 개 노동 미사일 (사정거리 : 1천3백km 이내) 장거리용 미사일인 대포동 1호(사정거리 : 1천3백km 이상) 및 대포동 2호가 개발중인 것으로 보인다. 대포동 2호는 괌, 알래스카, 미국 서부해안 등 미국영토까지 닿을 수 있다. 포병기지 북한에는 포병기지 1만3천 개가 은닉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지들 대다수는 서울 및 수도권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다른 북한군대와 마찬가지로, 포병기지는 무기를 위장한 채 지하 벙커화 돼있다. 포병기지 중 4천 개는 비무장지대(DMZ) 근처에 있으며, 2~3백 개는 서울 사정거리 안에 있다. 미국은 북한의 포병기지 4 개 당 하나 꼴로 화학무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화학 무기 북한은 세계 3위의 화학무기 보유국이다. 북한의 병기고에는 이페릿(미란성 독가스), 포스겐(1차대전시 사용됐던 독가스), 사린, V-에이전트 등이 저장돼있다. 북한은 또한 생물학무기 개발계획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북한의 실험실에는 탄저병, 보툴리누스 중독, 콜레라, 출혈열, 페스트, 천연두, 장티푸스, 황열병 등의 병원균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핵무기 보유능력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은 북한이 분명히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2~5개의 핵폭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정도의 군사용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북한이 폐연료봉에 대한 재처리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될 경우 6~12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플루토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료: 미국정부, CIA 월드 팩트북, 유엔군 사령부, 한국정부, 로이터) 말로그냥 일반적으로 하는것 보다. 상대방을 제시하여 비교하며 설명하는게 더 쉽기에 일본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우선 현재의 한국과 북한의 전력 및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력증강 및 현대화 사업 중 구체화되거나 2020년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수준에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북한의 전력을 말할 필요 없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중국 및 러시아로부터 대규모의 최신장비/무기체계의 공여와 유류 및 탄약 등을 제공받고 군사적 기반을 재건하지 않는 한 2020년 이후로는 사실상 한국을 상대로도 유명무실한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실제 연평균 비행훈련시간 9시간밖에 되지 않는 북한의 공군조종사들이 과연 실전에서 한국공군을 상대로 공중전이라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 북한의 공군전력이라면 사실상 일본을 상대로는 아무런 필요성이나 위협이 되지못하며 변재의 북한의 보유기종들 중 일본을 상대로 항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체는 없습니다. 더욱더 비관적으로 본다면 공군의 KF-5경전투기로도 상대가 가능한 것이 북한공군이며 소수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MIG-29조차도 공군의 KF-16C/D Block52를 상대로 생존을 보장 받을 수없습니다. 왜 북한의 공군을 비판적으로 말을 하면서 상대를 한국공군으로 설정하였는가 하면 현실적으로 북한의 전력은 공군,해군,지상군 모든 전력이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지상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한국에게만 위협이 될 뿐 바다건너의 일본에게는 아무런 위협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위협이 되는 근본적인 이유 또한 수도권이 휴전선과 너무 가깝다는 이유일 뿐 실질적으로 북한의 전력이 한국을 압도하거나 재래식전력으로 위협이 가능해서가 아닙니다. 한국이 위협으로 생각하는 전력은 10~12만명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특수전병력과 대량살상무기일뿐, 그나마 개전초기의 집중공격으로 일시적인 제공권상실 및 해상에서의 어려움( 최악의 상황시 해군 1개함대전멸 )이 예상될 뿐 그 이상은 아닙니다. 그런 전력( 사실상 일본을 공격하러 작전자체에 투입이 불가능한 )은 한국에 아무런 전력상의 플러스가 되지 못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요인으로 작용할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통일을 한다라고 하였을때 유지될수있는 전력은 한국군의 장비와 무기체계들중에서도 신형에 속하는것들뿐이며 그외 북한의 장비 및 무기체계는 전량 용광로에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일본에 위협적인것도 한국군전력으로 제한될것이며 그러한 내용으로 쓰여져야겠죠. 공군 현재 한국의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를 비교할때 한국을 노후화된 공군으로, 일본을 최첨단으로 무장한 항공전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것으로서 일본의 항공자위대가 비록 한국공군보다 우세한점들이 많기는 하지만 전력상의 우위에 있지는 않습니다. 우선 타격능력을 말하자면 오히려 한국의 공군이 일본을 압도하고있으며 이는 가까운 시일내에 개발완료될 한국형 순항미사일의 공중발사형이 개발된다면 더욱더 우세를 차지할 수 있을것입니다. 순항미사일 체계 및 정밀타격병기체계와 공군의 F-15K KF-16C/D전투기는 분명 일본으로서도 생각하고 싶지않은 위협이라 할 수있으며 실제 김해기지에서 KF-16에 랜턴달고 야간비행을 대한해협사이에서 한다고 했을때 일본이 얼마나 경악을 할지 생각해보세요. 한국과 일본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듯 미공군과 같은 그런 초호화판이 절대 아니며 공중우세 AiR Superiory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구성하고있지도 않습니다. 일본이 비록 E-767AWACS를 보유하고있으며 공중급유기를 도입할거라 하지만 한국또한 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의 도입이 예정되어있으며 실질적인 전력에서의 차이는 그리 크지않기때문에 일시적으로 제한된 지역에서의 항공우세는 경험할수있어도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확장할수는 없습니다. 즉, 항공전력에서의 차이는 그리 크지않으며 타격능력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일본에 우세한 상황이 될거란 말이지요. 해군 한국 해군이 2020년대를 대비하여 계획하고있는 전력의 수준은 상상이상의 것으로 실제 해외 밀리터리사이트들을 비롯하여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전력증강 규모는 엄청난 초호화판 전력입니다. 현재 구체화되거나 추진이 확실시 되는 사업들로는 KDX - 3이지스함 및 KD - 2 추가건조( 혹은 개량형, 이사업은 확실하다고 할수는 없으나 현재 결정된 척수에서 증가할것이라는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 FFX 프리기트( 혹은 코르베트) , 차기 고속정도입사업과 KSS - 2( 214 ),KSS - 3, LPX ,LST - 2 ( LPD개발사업이라고도 합니다 )등 엄청난 규모이며 만약 이러한 사업들이 순항하여 완료된다 하였을때는 현재의 해상자위대 전력의 23프로수준에 불과한 한국해군의 전력이 중국,일본,러시아 해군을 전략적으로 견제할수있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할것입니다. 그외 SSN, 항공모함사업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좀더 두고봐야할 문제이며 아직 항공모함의 형식조차 결정되지않은 뜬구름잡는 계획을 가지고 전력을 말하기는 그런것 같습니다. 위의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어 해군에서 성공적으로 작전배치완료가 되고나면( 취역후 대략 5~10년정도 지난다음이겠죠 )일본과의 무력분쟁 혹은 전면전쟁시 최소한 " 승리 "라고는 말할수없겠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것입니다. 또한 SSN이 도입이된 이후라면 막강한 일본 해상자위대를 상대로 한국이 리드하는 전쟁이 될가능성까지 기대할수있습니다. 재래식잠수함과 핵잠수함의 최대 차이는 바로 공격이냐 방어이냐의 차이입니다.재래식 잠수함의 경우 사실상 천해지역에서의 방어적인 임무에 적합한 함정이며 제공권 및 제해권을 상실한 지역에서의 운용에는 많은 제약이 뒤따르게 됩니다. 또한 ASW를 구축하고있거나 고속이동중인 적함대를 상대하기에는 그 기동력의 한계가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대양해군을 추구하는 많은국가들이 원자력잠수함의 도입을 희망하고있습니다. 이는 한국해군또한 맞찬가지로서 유사시 만약 일본이 해상자위대로 한국의 해상교통로를 봉쇄한다고 하였을때 수상함대 및 재래식잠수함으로는 이를 무력화 혹은 역봉쇄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원자력잠수함은 일본의 오히려 해상자위대의 봉쇄를 역으로 봉쇄하여 일본을 고립시켜버릴수있는 강력한 국가전략무기체계로서 필요시 순항미사일등을 활용하여 일본의 심장부까지 타격할수있는 한국형 전략의 축이라 할수있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야 일본이나 중국,러시아를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며 그중 가장 큰 문제점 두가지는 바로 예산의 확보와 한국의 전력증강을 원하지않는 국내의 진보세력들입니다. 한국군의 군현대화사업과 전력증강사업을 가장 강도높게 반대하고있으며 걸핏하면 반미분위기를 이용하여 국회앞으로 나서는 시민단체들이 어딘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해군의 전력이야 저렇게만 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다고 일본을 상대로 한국이 상륙작전을 한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해병대가 추구하는 상륙군 전력은 평화유지활동등을 비롯한 국제파병시 제한적인 소규모의 상륙정도에 적당한( 이또한 한국의 국가력으로 할수있는 최대한의 수준입니다 )전력을 구상하고있으며 일본을 상대로 한국이 상륙작전을 한다면 상륙작전시 몰살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없습니다. 소규모의 상륙전능력이라 한다면 대대나 아무리 높이쳐주어도 여단급조차 되지않는 전력이며 실제 해병대가 추진하는 수준을 살펴볼때 최고의 수준이 대대급정도로 보이는데 과연 한국이 상륙작전을 할수있을까 생각해볼 필요가있습니다. 한국의 지상군전력이야 알아주는 수준이지만 문제는 이를 일본에 적정수준으로 안전하게 상륙시키는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항공지원을 통하여 제공권을 확보하여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원활한 후속지원으로 작전을 가능하도록 해야하지만 한국의 국가력으로는 이런것들이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실제 전세계에서 이런 전력을 구성하고있는 국가는 미국밖에 없으며 그외의 국가는 미국의 절대적인 지원이 없다면 불가능하다라고 볼수있습니다. 지상군전력/특수전 지상군 전력이야 굳이 말할필요도 없이 한국이 월등한 우세를 차지하고있으며 일본에 상륙할수없으니 한국의 해안선 경계강화 및 사회기반시설과 주요시설 및 기지방어에 중점적으로 투입될것입니다. 특수전능력이야 말하자면 좀 화려할것입니다. 한국의 특수전 능력의 경우 북한의 10~12만명으로 추산되는 특수전 규모에 대응하기위하여 고도의 질적(장비의 질이 아닌 훈련의 질을 뜻함), 숫적성장을 거듭하였으며 실제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대략 4만명내외, 거기다 통일후 북한의 10~12만명을 고려한다면 특수전으로는 거의 세계 최강이라 해도 부끄럽지않은수준이며 이들을 중국이나 일본등지로 전개시킨다면 엄청난 전략적 능력이 발휘될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해안선은 과도하게 긴반면 이를 한국과 같이 조밀하게 해안선방어를 하고있지않으며 북한에서는 한국에 한번침투하는것보다 일본에 백번침투하는것이 더 쉽다라는 말도 있다. 물론 사실인지는 알수없는 일입니다만.. 한국의 능력으로는 최대 1000~2000여명의 특수전병력을 일본으로 침투, 전개시킬수 있을것이며 이정도의 규모라면 일본의 사회는 거의 패닉상태에 빠져버리며 전쟁지속능력에도 막대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과거 한국에 북한의 무장공비몇명이 침투하였을때 얼마나 많은 병력이 동원되었으며 사회혼란까지 생각해보시고 한국과 같이 사회적으로 이러일들에 익숙하지않으며 특수전능력이 거의 발달하지않은 일본이 어느정도까지 대응할수있을지도 생각해보세요. 특수전병력들은 철저하게 점조직으로 활동하며 각종 사회기반시설(철도,도로,교량,공항,방송국,공업시설,발전소등)들을 파괴하며 주요군사시설에 대한 테러도 수행하게됩니다. 또한 주요 요인납치 및 암살등도 이루어지며 자위대와 정면으로 맞설수있는 전력은 아니지만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수있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최후의 수단이라 한것은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줄수는 있으나 이들또한 전멸될 가능성이 극히 높으며 실제 종전후 생환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기때문에 이의 사용은 최악의 선택으로 남겨둘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이번 이라크전쟁에서 미국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있으며 테러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간접적으로나마 알수있을것입니다. 그정도와는 비교자체가 않되는것이 바로 특수전병력에 의한 공격이며 이를 특수전이 발달하지않은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무력화하기는 어렵다고 할수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통일한국이라 해봐야 실질적인 전력은 큰 이변이 없는한 한국군으로 제한될것이며 북한군과 장비/무기체계는 군축의 대상일뿐입니다. 또한 한국의 군사력은 절대 일본을 상대로 나약한 수준이 아니며 단지 주변국들이 너무 기형적으로 강하기때문에 약해보이는것뿐입니다. 현재 계획되고있는 전력증강사업들만 정상적으로 완료된다면 한국은 누가뭐라해도 군사대국이자 주변국들을 상대로 전략적 견제가 가능한 국가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