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버지를 따라 민정경찰쪽이나 JSA쪽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JSA쪽은 무리일꺼 같아서 민정경찰쪽을 맘에 두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저는 떨어져서 살고 있습니다. 방금 아버지께서 전화를 걸으셔서 안부묻고 이야기하다가 제가 민정경찰이야기를 하자 아버지께서 위험하다고. 니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빠걱정에 2년간 편히 잠을 잘 날이 없다고 하시면서 적극 반대를 하시더군요. 6여단? 6사단? 푸른별 청성부대 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도 있고. 말도 못하게 위험하니 말리시더군요. 아버지께서 그렇게 제가 할려는 일에 반대하시는일이 없었거든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위험하긴 위험하다고 하시더군요. 차라리 해병대나 특전사처럼 몸이 힘든부대를 가는게 낳겠다고 하시더군요. 꼭 가고 싶은데............ 아버지께서 마지막에 하신말씀이 '군복이 멋있어서 군대에 갈려고 하지 마라.' 이러시더군요.. 제 주변에 특전사 베레모 보고 갈려는 사람들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