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떡이라도 건네 줬는지 병사는 뭔가를 막 먹으려는 듯한 사진인데요. 이 아들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코끝이 찡~해집니다. 이 병사가 살아 돌아왔는지, 고엽제 후유증은 없는지, 괜시리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우리들이 이나마 먹고 사는 것은 저 분들이 베트남의 전장에서 흘린 피와 눈물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범태 작가님의 사진으로 도깨비뉴스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