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simlee 님이 쓴글 [2005-08-19] ----------------------------------------------------------------------------- 오늘 사고났네요. 방금 한남대교 건너서 고속 도로타는 입구에서요. 저는 고속 차로 옆에 신사동 방향으로 가는중 차가 너무 밀려서 고속을 타려고 끼어들기를 시도했습니다, 물론 그차로로 끼어들기 하면 안돼는 실선이고요 1차적으로 당연히 내가 잘못했지요. 옆에 차로가 비었길래(우측) 끼어들려고하는데 하얀 그랜저 엑스지가 맹열히밀더군요 아예박으려는듯 저는 안돼겠다싶어 서행중이어서 그자리에 정차했습니다. 끼어들고 들어가는지라 핸들은 당연히 좌측으로 많이돌라간상태고여 그런데 이노무 그랜저가 스지는않고 내옆에오더니 앞쪽에서 핸들을 내쪽으로 휙꺽더군요 서있는차를 박으겁니다 ,그런데 내차 가 정차중이고 핸들이 꺽여있으니까, 그랜저 승용차 운전석 하단만 내차바퀴에 닫아있는겁니다. 대략 남감했습니다.. 일단 신호흡하고 내렸는데 운전자말이 기관입니다 왜 와서 박냐는겁니다.. 어이없어서 제가 대답했죠 아저씨가 박았쟎아요. 잘못은 내가했지만 (실선에서 들어간겄) 박은 아저씨쟎아요. 바락 바락 우기대요, 그래서 뒤에 있는차 하얀 코란도 번호를 얼른 적었습니다.466X였습니다.그러자 아저씨 잠깐 쫄더라거요 그차 가고나니 또 뭐라고 왈왈 대대요 그차에는 무려 남자 2명이 더있더군요 이때부터같이 뭐라하대요.이차 뽑으지가 얼마안됐다는둥 이가몇이냐는둥 면허증 내놓라는둥 등록증보여달라는둥 대포처아니냐는둥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더군요.저또한 운전을 오래한지라 또내가뭐라했죠 아저씨가 무슨 권리로 면허증 등록증을 보여달라고 하냐고(경찰아니면 안주셔도됍니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그랜저 엑스지가 나오는지 오늘알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했다고 기다리라거 하니까,갑자가 뒤에 한 아저씨가 상가집 가는중이라고 말을 하더군요.내가 물어봤나?? ㅋㅋ 이때부터는 무조건 보험 접부하라고 왈왈 댑니다. 왜경찰은 안와 ㅠㅠ 이때전화옵니다. 경찰인데 차가너무밀린다고 그냥 좋게 처리하라고요. 열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여친도 옆에 있고 하니 보험 접부해서 보내줬습니다 , 이제 질문입니다 내가 조수석 쪽으로 박았으면 내차가 부서져야 정답아닌가요? 어떡해 차는둘다 멀쩡하고 상대차 운전석 밑 기둥에만 타이어 자국이 뭍었을까요? 억울합니다 ㅠㅠ 분명히 저는 정차중이 었고 그차가 옆으로 밀면서 핸들이 꺽인 내차 조수석 타이어에 자국이 묻은겁니다, 제기랄 ..그래놓고 나보고 박았다고 ,,,,,,,,,, 그래서 차번호 남길께요 혹시 이차랑 사고나면 무조건 경찰 부르세요ㅠㅠ .. 그랜저 엑스지 하얀색 02더 289x 입니다... 님들도 조심하세요 ~~ ----------------------------------------------------------------------------- 저는 이런경험있었네요.. 모마트에 갔는데~ 주차장에서 갑자기 후진하는바람에 직진하던 차를 그대로 꽝 후진하던 차는 구형 프라이드 50먹은 입만살은 아줌마였고~ 뒷차는 칼로스 20대초반의 여자였는데~ 내려서 그 젊은 여자에게 차빼는데 뒤에서 박았다고 목소리도 겁나큽니다 이아줌마 그러더니 그칼로스 젊은여자는 거의 울먹울먹 거리더군요.. 웃낀건 그 프라이드 아줌마가 직접 보험을 부르더군요... 기가차서~ 내가 가서 목격자이니~ 함두고봅시다..했더니 노망난 아줌마는 내가 무슨 지편들어준거마냥. 그여자한테 운전을 어떡해 하느니~ 막말해대고 날보면서 웃더라고요.. 나도 어이가없어서 웃었습니다.. 보험직원 오더라고요... 역시 알아서 다해준다고 자기고객에게 좀더 유리한쪽으로 몰고 갈려고 하더라고요 XD타고온 시바새끼가~~~ 그래서 칼로스 여자분에게 보험회사 부르라고~ 나는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고서 상황설명해줬습니다.. 자~ 보세요. 직진앞에 내리막 출구보이시죠??? 이칼로스는 출구방면으로 직진중이였고 저아줌마 프라이드가 후진하면서 사고난거라고.. 그리고 좌측끝 범퍼 기스보이시냐고 하니까~ 꼬라보더라고요.. 결국 뒤늦게 프라이드 아줌마가 올인해버렸지만... 근데 이칼로스 여자는 고맙다고 한마디하고 가버리네 ㅎㅎㅎ 참 어이가없을라니.... 3만원이라도 줄쭐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