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쯤에 강변북로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쪽으로 가고있었는데 옆에 차선에 처음보는 차가 한대 있더군요. 뒷쪽에서 보았을땐 sl인가? 했었죠. 근데 sl치고는 좀 묵직하니 더 커보였습니다. 궁금증이 생겨 옆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여 옆모습과 앞모습을보니 헛! 요번에 새로출된 풀모델체인지된 s350이었습니다. 아니 이녀석이 벌써? 라는 생각에 그때부터 속도를 맞춰서 구경하면서 갔죠 다행히 새벽이라 차는 별로 없었습니다. 새차라 그런지 많이 안밟으시더군요. 임판이었고 뒷유리창엔 자동차 새로사면 붙어있는 그 딱지(?)가 붙어있더군요. 인천공항 고속도로로 들어서고 서서히 속도를 내는 s350 잘달리더군요. 코너에서 차츰 치고 나가더군요. 저도 그때 코너를 120~130으로 돌고 있었는데 s350은 더 빠르게 나가고 있었겠죠. 그 뒤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인천공항까지 달렸습니다. 외관적인 느낌은 구형 s클래스보다 별로 크다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휀더부분도 사진처럼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요. 뒤에서 보면 중형스포츠세단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검은색이었고요. 개인적으로 뒷모습은 예전에 공룡이라 불리던 각진 s클래스와 비슷하더군요. 신형 s클래스 아주~멋졌습니다. 포스가~좔좔. 따라가면서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했으나...핸드폰이 꼬라서 식별이 거의 불가능 할정도입니다. 그래도 원하신다면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어떤게 s클래스인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