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우쿤 님이 쓴글 [2005-08-22] ----------------------------------------------------------------------------- 안녕하세요.. 스테이츠맨이 나왔을당시부터 지금까지 간간히 타오고 있습니다. 구입하여 타는것은 아니고, 말하기 조금 복잡하고....말하자니 조금 껄끄럽기도 한 내용이므로 생략 합니다.(도난, 렌트등의 이유는 아닙니다..집안 사정상) 모든걸 다 생략하고 저의 입장은 쿠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세단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뒤에 사람을 태우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문은 4짝이면 좋고, 차는 큰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한국인 입니다. 장 보는것을 좋아하여 트렁크(트렁크에는 약간의 세차용품)보다는 뒷좌석에 싣는걸 좋아합니다. 때로는 차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이상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시구요^^) 차량의 스펙을 따지긴 하지만, 디자인을 조금 더 선호 합니다. 아무래도 정 가는 차량이 더 신경써서 섬세하게 관리해줄수도 있고, 이것 또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어떤 디자인을 좋아하느냐에 따른 차이가 있을뿐이겠지요. 성능은 마음에 듭니다. 조용하게 나가주는... 가격의 메리트..(가격대비 성능, 차체크기) 장점은 여기서 끝내렵니다 ^^;; 외관상으로는 솔직히 구매의욕이 조금 떨어집니다. 출시되기전부터 본넷 끝자락에 있는 안테나가 상당히 마음에 걸렸는데, 이것 또한 안테나를 빼고, 안빼고 오너의 마음으로 결정할수 있으므로 일단 한 박자 넘겼습니다. 저 같은 경우야 조수석에만 사람을 태울뿐 왠만해서는 뒷좌석에 사람을 태우지 않는 관계로 제가 타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뒷좌석에 사람을 빈번하게 태운다면 조금은 비추천을 하게 되는 차량 입니다. 뒷유리로 뒷좌석공간을 보면....정말 넉넉합니다. 체어맨, 에쿠스 리무진에 전혀 딸림 없습니다. 그러나....문제는 뒷좌석 시트(전문용어를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엉덩이에서부터 무릎 뒷부분 까지 시트에 접촉되는 길이가 은근히 짧습니다. 저번에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강아지가 튀어 나오는 바람에 급브레이크를 한번 잡았는데... 뒤에서 "어이쿠~"하는 소리와 함께 아버지가 시트에서 떨어지시더군요... 접촉부분이 짧다보니 조금... 급브레이크를 잡으면 어느 차량이나 똑같겠지만, 브레이크페달이 엔진룸을 뚫고 나갈 정도로 세게 밟은것이 아니라 그냥 살짝 밟았습니다... 나중에 우연한 자리에 대우분들과 얘기를 한번 나누게 되어 뒷 시트에 대한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인정해주시더군요^^;; 가격에 대한 메리트는 상당한것 같습니다. 큰차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불만없이 구입을 하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점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점수를 말하기엔 상당한 아마츄어라.... 개개인마다 느낌이 틀릴수 있으니까요. 좋은 한주 보내십시오. ---------------------------------------------------------------------------- 붕어메기 님이 쓴글 [2005-08-22] ----------------------------------------------------------------------------- 부산 연산동 지엠 대우 써비스에 연이어 있는 지엠대우차 대리점에서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카디아를 7년째 운전 하고 있는 본인으로써의 스테이츠 맨 이라는 차의 성능을 여러분에게,,다소나마 알려주게 된것을 감사 하게 생각합니다. 시승시에,,,옆 자리에 앉은 대리점 직원에게도 시승기를 쓰겠다는 약속도 있었구요. 첫 시동시에 감각은 ,,물론 새차라는 걸 고려 하더라도,,,말 그대로 스므스 했습니다. 억지가 아닌,,나름으로 세련된 부드러운 엔진의 음성 이더 군요.그렇다고 중후한 음성은 아니구요. 여하튼,,부드러운 엔진 음 이였습니다. 출발은 아주 부드럽더군요. 일단은 유턴 부근에서의 급한 유턴을 시도 해 봤더니,,,휘청거림이 거의 (?) 없었습니다. 빨간불에서의 급 가속을 시도 해봤더니...아카디아는 급 가속이라는 느낌이 확실이 운전자에게 인지가 되어지는 반면에,,,스테이츠는 언제 다른차를 백 미러의 점으로 만든지 모르게 ,,벌써 다른차를 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느낌인 동시에,,,,급 가속시의 엔진음은 제법 날카로운 비명음이 있었습니다. "어,,! 이거 ,,이상하다 ."" 이 차 제로백이 얼만데,,,아니지,,다른차들이 가속 페달을 깊이 밟지 않아서 겠지,,,?! ""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빠른 가속감을 주었습니다. 지하철 공사장에서의 요철 부근을 지나 봤습니다. 요철을 부드럽게 흡수 해 버리는 느낌이였구요. 써스는 약간의 하드한 감을 주었구요. 핸들링은 다른 분은 어떻게 느끼시는 가는 모르겠습니다만,,,아카디아에 비해서 다소 가벼운 감을 느꼈습니다. 즉,,길고 큰 차체에 비해서 아주 경쾌 하다는 느낌이 였습니다. 옵숀이나 차의 외향이나를 떠나서 ,,,저는 차를 고를때에,,오로지 기계적인 운동 성능 만을 주로 따져 보는 경향이 있어서의 말씀인데,,, 100점을 잡았을때에,,,저의 스테이츠의 평가점수는 87 점 입니다. 사무실에 손님이 오셔서 ,,그만 글 접습니다. 피,에쓰 ),,,스테이츠 가격이 5,000 이고 내년에 들어올 아큐라 알,엘이 대략 9,000~1억 일걸로 생각할때 갈등을 꽤 겪게 될것 같군요. 한가지,,의사인 제 동생의 차 (비엠 7,35,,,차 가격,,1억2,000)의 점수를 저는 92 점을 주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