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과속하는 차량이 정속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먼저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차선 정속주행의 경우도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뒷차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보배에서는 무조건 빠른차 좋은차에 알아서 기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감히 내앞을 저런 똥차가 막아서다니!" 이런 기분일까요? 아니면 "저런 좋은차 갖고있으면서 저렇게밖에 운전 못하다니 쌩초보아냐?" 이런 생각일까요? ps. 주행차선, 추월차선 개념 완전히 없으신 분들은... 어쩔수 없구요.. 맘대로 하시길. ^^ ps2. 도로에서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은 보행자, 초보운전자, 정속/준법 운행자들이지 과속에 칼질하면서 난 운전 잘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카이발 님이 쓴글 [2005-08-22] ----------------------------------------------------------------------------- 또 몇자 적게 되는 군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 그런지.. 글에 저도 법을 지키지 못한다고 적어 놨는데..내보고 니는 그리 법을 잘지키냐... 운전경험이 없느냐..등등.. 저도 운전 경력 20년이 다되어갑니다. 젊어서 다름대로 차에 미쳐서 미친짓도 많이 했구요. 제가 한창일때는 그땐 차가 좀 귀한 편이었죠.. 한때는 제 드림카가 유로액센트였던적도 있었구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화나는 일 많죠.. 안전운전, 남을 배려하는 운전.. 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쓴글 앞에 글 상황에서 만약 사망사고같은 큰사고가 났다고 칩시다. 그럼경찰과 보험사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제경험으로 보고 판례를 봐도 100%는 아니지만 bmw타고 150k이상 과속 한 사람이 원인 제공을 했다고 보는데요..앞에 제 경험이라고 했었죠.. 제가 스무몇살땐가.. 이같은 일이 한번있어 까딱했다간 콩밥먹을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BMW오너가 톨게이트에서 쌍욕을 하고 한판붙어보자 하는건 뭔가 잘못됐다.. 그리고. 그에대한 리필이 bmw운전자를 옹호하는 합리화적인 글이라 생각이 들어 제가 몇자 남긴겁니다. 법도 중요하지만 운전이라는 건 흐름도 중요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다는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야간에 HID켜고 100~200미터 후방에 차가 보이면 제 같은 경우 그차가 몇키로 정도 되는 지 잘모르겠던대.. 제가 핸들을 놔야 할까요? 들은 예긴데 외국에는 횡단보도(신호등이 아님)에 보행자가 지나갈때 걍 지나간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횡단보도에 지나갈때 죽을까봐 좌우 보고 지나가죠.. 인식의 차이입니다.. 추월할려는 데 HID가 보인다.. 당연히 200km가 되는 속도다라고 생각하는게 옳습니까.. 아님 정속, 아님 그보다 조금 over 정도로 생각하는게 옳습니까? 제가 쓴글에 대한 리필보고.. 제가 왠지 범생이 된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이상입니다.즐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