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이상한 논지에 대해 몇 마디 안 적을 수가 없군요.. 운전을 수십년하셨어도 기본중의 기본을 아직 이해 못하시는데~~ 안전성이 우선이니 1차선 점거 참아라. 그것도 못참을거면 죽어라? 1차선 정속주행이 안전성 저하, 사고 발생빈도 증가를 야기한다는 평범한 사실은 아직 못깨우치신거 같군요.. 안전을 젤 중요시하는 본인도 그렇고 나머지 운전자 다 안전하게 갈려면 2,3차로에서 정속주행해야지 왜 추월차선에서 진로방해하면서 안전을 방해는지 .. 그걸 모른다니 초보 아닌가요?? 그리고 문제가 되고 있는 추월차선 정속주행 문제는 이걸 사용할려는 뒷차가 과속하는 차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건 소수에 불과한데 일반화시켰군요.. 설사 과속하는 차가 추월하려 한다치더라도 1차선은 양보해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왜냐면 1차선은 말그대로 추월차선이기 때문이죠.. 전 운전면허 시험단계에서 이거만 제대로 인식하게 해주고 도로에 나온다면 우리나라 교통 문화수준이 획기적으로 올라갈거라 확신합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운전자에게는 추월이라는게 도로상황이나 개인적 사정,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에서 졸리고 답답하지 않을만큼의 체감 적정속도 맞게 갈려고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추월차선의 개념을 알고 이걸 정당하게 사용할려는 사람들에게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피해를 주니까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거죠.. OECD 회원국인 독일이 추월차선에 대한 철칙을 잘 지킨 댓가로 속도무제한 고속도로의 교통사망률이 최고인가요? 사고율은 일반도로의 20%수준입니다. 도로 자체의 설계수준이 높은점도 있지만 우측저속주행이라는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죠.. 동일한 도로용적률이라도 Keep Right(좌측추월)원칙을 지켜 안전하고 속도흐름이 보장되는거 하고 우리나라처럼 교통량이 많은 경우는 아주 난장판이 연출되는거하고 어느거에 정당성을 부여할건가요? ----------------------------------------------------------------------------- 프라이드13년 님이 쓴글 [2005-08-22] ----------------------------------------------------------------------------- 고속도로 1차로 주행하는 차량들에 대해 말들이 많네요... 보배 회원님들이 올리신 글 주욱 보고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고속도로는 차량 전용 도로로써 빠른 주행을 위해 만들어 졌으며, 빠른 주행을 하는 만큼 안전을 위한 여러가지 규칙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들 중에는 법으로 명시되어 있는 것두 있고, 법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운전자간의 묵계로 이루어진 것도 있습니다. 그 규칙들이 어떤 형태이든간에 안전과 신속성 두가지 모두를 취하기 위함입니다. 두가지 모두를 취하긴 하지만 어쨌든 그 두가지 중에서도 안전성이 우선입니다. 보배회원님들은 대부분 안전보다는 신속성에 더 무게를 두시는 듯합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선진국에 진입하고자하는 OECD회원국 입니다. 근데 쪽팔리게 OECD국가 중 교통 사고율 최곱니다. 또 동일한 교통사고 건수당 사망자 발생율도 최곱니다. 그뿐인줄 아십니까? 차량간의 사고 이외에 보행자 밀어버리는 사고율도 최곱니다. 보행자 사고는 대부분 중상이나 사망입니다. OECD국가들 중에서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 중에서도 몇 손가락안에 들겁니다. 몇년 전까진 세계 1위였지만...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생각엔 우리나라 전체 운전자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즉 보배 내에서의 대세의견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는 겁니다. 정녕코!!! 1차선으로 정속 주행하는 차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응징을 해주고 싶으십니까? 운전대를 살짝 놓으시고 악셀 꾸욱 밟으셔서 중앙 분리대 쳐박으시고 저세상으로 가십시오... 겨우 앞차 좀 늦게 간다고 열받으면 걸어가다 어깨 부딪히면 칼부림 나겠군요... 정녕코 그정도 여유와 아량도 없습니까? 이세상 어느 누구보다 내가 중요하고 소중합니까? 당신이 중요한만큼 빨리가는거 보다 안전에 신경을 쓰십시오 백만번 핸들 꺽다가 한번 핸들 놓치는일 생길겁니다... 평생 단한번 운전실수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포커칠 때 풀하우스 들고도 물리는 일 많습니다. 풀하우스 뜨는 확률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평균 사고율 보다 낮을겁니다. 칼질 만번에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배에 칼질하는 것보다 위험한겁니다. 졸라게 아주 졸라게 바쁘시다구요? 그럼 차 타지 마세요 비행기 타시거나 헬기 하나 부르세요.. 목숨걸고 칼질하고 앞차에 성질내면서 운전할 정도로 바쁘시다면 몇백정도밖에 안하는 헬기 대여료 별로 안비쌀겁니다. 전 그렇게 바쁠 일은 평생 안생기던데... 정녕코 바쁘시면 좀 일찍 출발을 하시던지 바쁜것두 본인들의 게으름의 소치인 것을... 결론 내겠습니다. 차 유지할 능력 안되면 운전하지 말라구 하죠? 이건 경제적인 측면이고 여기에 1차선 정속주행하는 사람들 씹을 정도로 속좁은 분이라면 당신은 운전할 수 있는 정신상태가 아닙니다. 타시던 차량 보배에 싸게 올리시고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사소한거에 열받지 맙시다... 이상입니다. * 개인적인 제 사견임을 일러둡니다만 혹시라도 반박글 올리시면 내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