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B5엔진은... 일본 마쯔다에서는 B6 터보용 엔진으로 사용하던걸... 기아산업에서... .5로 배기량을 낮춘채로 사용한 엔진입니다... 그래서... 내구성면에서는 어느정도 안정적이지요... 퓨얼컷 RPM도 7000이구요... 실제 밟아보면 7200정도에서 걸립니다. 기어비도 숏으로 되어 있어서... 스타트도 빠른데... 좀 바쁩니다. ㅡ.ㅡ; 4단 6000대 사용하면 150Km~160Km나오고... 2단 퓨얼컷 직전에 97Km나옵니다. 차체중량이 1080kg이던가??? 암튼 중량대비 마력비가 10이 안됩니다. 정확한 제원은 알길이 없습니다만... 초기에는 123마력이라는 개뻥 마력이... 적혀 있다가... 나중에 115마력이라고 표기된걸로 압니다. 이것역시 부풀려진거 겠지만... 그당시에 나온... 엑셀이나... 기타 차량의 마력이 100이 안되어 표기된걸로 보면... 그 당시에는 상당한 엔진이었다는 추측할수... 순정상태에서... 어느정도 언덕길에서 4단 150Km정도 주행가능하니... 1720보어업 상태면... 200Km 탄력이 아닌 엔진힘으로 가능하겠지요... ----------------------------------------------------------------------------- 최초dohc캐피탈 님이 쓴글 [2005-04-25] ----------------------------------------------------------------------------- 1.7 캐피탈을 아시나요? (배기량 1720 cc) 보어업을 통해 1.7로 업한 캐피탈의 파워는 상상 이상입니다. 저속에서는 물론 고속까지도 쭉 뻗어주는 토크가 넘 기분이 좋을 정도입니다. 운전하기도 넘 편하구요 어제 자정무렵에 길들이기 끝나고 테스트차 영동고속도로에 나갔습니다. 덕평에서 문막까지 가는데 10분정도 걸리더군요 알피엠을 7000까지 써가면서 테스트를 하는데 치고나가는 토크가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어른 세명이 타고서 205킬로까지 밟아봤습니다. 악셀에 발만 대충 얹어도 180정도까지는 쉽게 올라가더군요 테스트하려고 170에서 190으로 계속 주행하는데 우리가 추월한 다이너스티가 필이 꽂혔는지 비상들 켜며 달려오기 시작하더군요 휴게소에 잠시 들리려고 했지만 취소하고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체가 좀 부실해서 코너에서 따라 붙지 못하겠더군요(아휴 열받아... ^^;) 문막에서 여주까지 오는데 코너가 많아서 좀처럼 간격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드디어 직선 넓은 길이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 어디 한번 보자 다이너스티는 계속 풀악셀로 달리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차량이 좀 있어서 차선을 좀 바꿔가면서(여러분 안전운전합시다. ^^:) 서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다이너스티는 190에서 거의 정지 더이상 빨라지기가 힘들어보이더군요 계속 뒤에서 쫒다가 길이 넓어지면서 간격을 좁히기 시작했습니다. 190 192 195 점점 속도가 붇자 다이너스티와 나란히 가게 되고 더 가속을 하자 드디어 추월했습니다. 점점 뒤로 사라지는 다이너스티... ㅋㅋ 잠시 속도를 줄이자 어느새 다가와서 추월하더군요 ^^ (가소로운것 ㅎㅎ) 다시 악셀... 간격을 줄어들고 다시 추월... 195 200 ... 디지털계기판이라서 계속 나오더군요 마침내 205 더 길이 있거나 차가 없으면 좀 더 나올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이정도에서 그만 다이너스티를 보내고 나왔습니다. 추측하건데 왠만한 2.0 들은 가지고 놀겠더군요 세명이 타고 이정도의 파워라면 혼자서 탈경우 200까지 이르는데 잠깐이면 되겠더군요 연비는 리터당 10킬로정도 170이상으로 계속 달렸는데도 상당히 좋게 나오더군요 나중에 하이캠만 구해서 얹는다면 220정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테스트를 위해서 빨리 달렸지만 평소에는 이처럼 달리면 안되겠죠 ^^ 암튼 1.7 캐피탈의 능력은 2.0 이상이라고 봐도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궁금하신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