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는 추월차선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말할 것도 없구요. (법은 잘 모르지만.. 도로교통법 시행령 별표 8에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편도 2차선이면 1차선이 추월차선인것은 명확합니다. 그렇다고 1차선은 과!속!차!선! 이 아니란것도 명확합니다. 이건 간단합니다. 진짜 단속되는 카메라를 갖다 놓고 거길 1차선 흐름 대로 당당하게 지나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1차선이 보통 120-130kph 로 주행하는게 흐름이겠죠.. 왠만해서는.. 그리고 또 하나 그런차는 1차선으로 추월하고 2차선으로 들어가던가요? 또 1차선으로 가시는 분들은 그게 흐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있군요.. 100kph로 1차선간다고 사고가 나던가요? 그래서 사고 났다는 말은 별로 못들은듯 한데.. 흐름을 깨서 그런다구요???? 고속도로의 흐름은 몇몇 집단에 의해 생성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1차선으로 120kph정도로 가면 그게 흐름이 될까요? 그 그룹은 흐름이 되겠지만 그리 오래 못갈겁니다. 차가 많아져서 그렇겠죠.. 정말 흐름은 한 96년쯤까지는 흐름이란것을 따르기 무난했는데.. 전 크루즈컨트롤을 이용해 106kph로 2-3번 세팅으로 수원->대전을 갈 정도였으니까요.. 요즘은 어림도 없겠죠.. 동전의 앞뒷면처럼, 추월차선임을 강조하기 보다는 배려를 강조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1차선으로 과속하는 차들을 위해 고속도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혼자 과속을 하든 칼질을 하든 뭐라안하겠지만 앞차 천천히 간다고 광분하시는 분들은 자신도 한번 돌아보길 권장합니다. 1차선을 80kph로 가는 사람... 여기서 글로 아무리 써봐야 그 사람이 120kph로 가주겠어요? 피해하겠어요? 보배에 계신분은 그러는 분은 없을 겁니다.. 요즘 학원에서는 추월차선은 과속으로 가도 된다고 가르치나보죠? 어차피 해묵은 논쟁이고 답없는 얘기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120kph로 가는데 뒤에서 150kph로 가면 어떼요? 앞차가 비켜야 하나요?... 논쟁보다는 그냥 웃고 넘어가야지 어쩌겠습니까?... 요즘같이 차도 많은데.. 물론 저도 간혹 추월합니다. 2차선에서 보통 100kph정도로 가는데.. 추월할땐 순간적 으로 120-130kph로 가고 2대 이상 추월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2대 이상을 추월해야 한다면 그냥 갑니다... 요즘은 2-3차선으로도 많이 가고 차선 바꾸면 그냥 갑니다. 다음에 바꿀때 까지... 물론 1차선은 안갑니다. 비고이는날 눈오는날, 가끔 건너편에서 넘어오는 차... 물건... 요거 몇번 보니까 1차선은 갈 엄두가 안나죠.. 글쓰신분의 의도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1차선으로 추월을 빙자해 과속하는 차보다는 준속하는 차가 더 많다는 사실은 명확합니다. 1차선 100kph로 다니는차도 문제지만 과속을 빙자해 추월하는 차도 사실 문제라고 봅니다. 과속하는 차는 봐줄수 있습니다. 정말 위!협! 하거나 하이빔으로 난리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비킬 차라면 그냥 피해가세요.. 광분해서 운전 기분 망치지 말고... 해묵은 논쟁에 한 글 달아봅니다.~ 이건 언제나 없어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