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30분 대전방향 중부고속도로 쏘렌토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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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2
뭐.. 오랜만에 달려본거라 재미는 있었습니다..
매너 배틀만 해주셨으면...
2차선에 트럭이 있어서 1차선으로 차선변경 하는 건 당연지사지만..
앞차와 반대 차이도 없는 틈을 깜박이도 안키고 들어오시면
나보고 어쩌라는 말입니까...?
그거까진 좋다고 합시다... 코너 빠져나오자 마자..
아저씨가 2차선으로 달리고 있길래.. 1차선으로 쭈욱 치고나가 추월할려니까..
내심 기다리다가 아저씨차 반쯤 치고나가니 또 깜박이도 안키고 1차선으로
슬금슬금 들어와 차선막고.. 2차선으로 빠져서 제낄라고 하니..
또 2차선 니밀니밀 들어오고....
아저씨.. 제끼면서 창문보니까 나이도 좀 있으신거 같은데..
배틀은.. 그냥 즐기는거지.. 목숨까지 거실 필요야... 있을까요?
깜박이는 둘째치고... 상대방 차가 치고나갈때는.. 최소한의 인정과.. 양심을 가지시길..
매우 바라옵니다... 번호판이라도 볼라고 했더니만.. 경부고속도로랑
합쳐지는 곳에서 트럭과 버스가 너무 많아 걍 포기했습니다.
아저씨.. 어디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치고나갈때 차선막는건 너무 위험해요..
글구 그리 칼질하다간 짜바져서 배까십니다... 알겠죠?
ps 저때문에 오늘 경부고속도로에서 인상찌푸렸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글구 잠깐 달렸던 tg분 재미있었습니다.ㅋ
제차는 구아반떼 검정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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