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3시경 친구놈과 함께 사업예기를 하려고 매장을 여기저기 보려고 둔산동을 거쳐서 의류샵이 있는곳으로 가는중... 제 맞은편에서 당당히 불법유턴을 하더군요?? 거짓말안치고 박을뻔햇죠 제가... 전 한 70으로 꾸준히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법유턴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직감적으로 흰색xg 그리고 동충하초머리... 음.. 저건 아줌마다! 미시다! 이렇게 생각햇죠. 그것도 대낮에.. 차라리 차라도 없을때 하든가..ㅡㅡ 그래서 한번 노려봤습니다 욕안한게 다행인거같습니다 정말. 그런데 이 xg가 끝까지 절 따라옵니다.. 창문을 내립니다. 유유히 아줌마랑 저랑 섰습니다. 동충하초(아줌마_): " 왜 나 그렇게 쳐다봐?" 불멸:" 뭐라고여 ? 아줌마가 그럼 잘했어여? 차가 오는데도 유턴을 하면 어떻게해여?" 동충하초(아줌마): " 뭐 사고라도 난거야? 그런거도 아닌데 왜 왜 ??" 계속 이러더군요. 전 그냥 한마디 하고 갔습니다. "짱나네" ㅋㅋㅋㅋㅋㅋ 정말 말이 안통하는 아줌마였죠... 흰장갑만 끼면 오늘도 무사히 인줄 알고 운전하는 그대들이여... 제발 모의운전이라도 한번 해보고 면허증을 그대들에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 좌회전 깜빡이 넣고 우회전좀 하지 맙시다. 뒤에서 원래 우회전 하려던 차 놀래 자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