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성우지망생 저 "조성웅"입니다. 이게 얼마만입니까? 한동안 "멜티블러드"라는 대전격투악션 게임에 빠져있어서 한동안 연락한번 못 드려 봤습니다. 4/14 (금) AM 1:08 심심해서 아빠차 키를 몰래 뽀려서 단 1cm만 움직인다고 시동한번 걸었는데, 안전벨트 딱 매고 시동을 딱 걸고 바로 빼버렸습니다. 무면허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 줄 알고 있기때문에 차마 앞으로 못 나가겠더라구요. 내리막이고 해서 주차브레이크풀고 브레이크로 조절하면서 단 1cm움직인다는게 그만 우리집 대문 절반을 가로막아 버렸다는... 다행이도 엄마외에 보는사람 한 사람도 없었으며 아무도 다친사람 없어서 다행이지 담부턴 비탈진데서 시동 거나봐라 ㅡ.ㅠ 실은 그냥 시동만 걸어봤어염... (그날저녁 본 햏은 차키 뺏겼다는;;;) 실제로 티코 실내 내부는 "스즈키-알토"를 모토로해서 만든건지 디게 작았다. 심지어는 힐안토우를 할 수 없을정도로 ㅡ.ㅠ 어쨌든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앞구름이라 도통 모르겠다. 엔진 본넷을 열어 보았다. 처음엔 어떻게 여는건줄 몰라 닫았다 열길 세번. 결국 안에 문고리가 있다는걸 알고 번넷을 들어올렸는데, 고정시킬게... 아! 있다. 그리고 한번 봤다. 엔진은 오른쪽에 있었고 엔진 위에 동그랗고 납작하게 생긴 통은 도체 뭐지? 불룩한게 3개인걸로봐선 3기통인가 보다. 1기통당 800cc란 소린가? 아님 최종적으로 나오는 배기가스가 800cc란 소린가? 그리고, 앞구름의 구동방식을 이해하기위해 변속계통을 찾아봤으나 헛수고였다. 엔진을 들어보아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내가 변속계통을 찾아서 앞구름의 메커니즘을 파해쳐 보려고 그랬는데... ㅡ.ㅠ 뒷구름은 쉽지 않은가? "엔진-변속기-구동축-뒷바퀴의 톱니바퀴" 아카디아는 참 이상하게 앞구름이면서도 직렬 세로배치란 말이지. 엔진을 거쳐 변속기로가서 다시 앞으로 돌려보내 앞바퀴의 톱니바퀴를 이용해 동력을 전달시킨다. 아카디아는 "혼다-레전드"라는 네바퀴차량을 베이스로 만들어 졌다. 그런데, 가로배치 엔진은 아무리 설명을 하려 해도 설명을 들으려해도 잘 모르겠다. 쏘렌토는 이상하게 가로배치이면서 타이밍벨트(?)가 따로 나와서 구동축을 돌린다. 참고로 KIA의 소렌토는 상시4륜... 결론적으로 말해서 "T코는 복잡했다.그리고, 다시는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 안 하리라. 시동만 걸면 뭐하나? 주차도 못하면서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