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청년입니다. 제닉네임이 1년후의꿈인데... 딱 일년전이네요 ㅋㅋ 어렷을때부터 차를 무지하게 조아했는데 클수록 더 좋아지더군요 방학때 알바햇던 돈으로 이맘때쯤 350주고 대포차 구입햇죠 ㅡㅡ 지금생각해도 참 미친짓이엇지만... 나름대로 자랑도 하고싶고 어린맘에.. 다이어리처럼 보배에 글을 남겻죠 아마 그때 욕먹은게 정신차리게 한듯 ㅋㅋ 남이하면불륜이고 내가하면 로망스라고.... 솔직히 리플 읽고 많은것을 생각햇죠... 그래서 차팔구 공부에 전념햇죠 오만생각 다 들더군요... 사람이 극한체험까지 하니깐.. 솔직히 지금아니면 언제 공부하겟냐... 자동차대학 가자.. 미친듯이 했습니다. 어느덧 일년이네요.... 지금은 모대학 자동차과에 경시대회 수상경력으로 특차전형으로 합격햇구요 1년동안 보배드림 눈팅만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딱 하나입니다.. 시간이 안흐를것 같지만 돌아보면 어느덧 흘러있더군요. 그까짓 공부 별거 아니에요 지금아니면 할 기회도 없을거구요 이글을 읽으셧다면 한번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보세요, 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남자가태어낫으면 화끈하게 질러봐야 하는거 아녜요? 솔직히 쉬운건 아닙니다만 한번 해보자구요 ^^ 힘내요!! 그리구 차를 한대 사는데요 멀루 사야할지 고민됩니다. 작년에 저희집이 차를 싹 팔아버려서 1년동안 차가없이 지냇거든요 지금 고민하구 잇는건 테라칸, 아반때2.0 레이싱, 투카 엘리사 모두 중고로 살꺼구요 아버지는 차 쓰실일이 없으셔서 제가 주로 사용할거 구요 사용목적은 통학및레져 아무래도 투카는 만약에 어딜간다고 하면 아버지 어머니 동생 까지 타야되는데 뒷자리가 완전 제로잔아요.. 한달에 한번? 가족탈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투카를 포기하려하니 젊어서 그런지 자꾸 아쉽고, 지를라고 하니깐 제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구... 아빤떼는 다 좋은데 안끌리더라구요 ㅜ 음.. 테라칸, jx290 2002년식으로 1300정도 생각하구잇는데, 작은아버지차 시승해보니깐 꽤 매리트가 잇더군요 3열도 맘에 들고... 테라칸으로 산다면 인치다운하고 맵핑정도는 생각하고 잇는데, 그래도 지프형이라 어린사람이 몰기엔 쫌 언밸런스한 느낌이 잇어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