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차에대해 존나 무감각하구 6년동안 뒤에서 잡아댕기는듯한 린번차량 운행하면서 제때제때 오일도 먹이지 않을정도루 관심없으며 친구들이 잠깐 씩 차쓰자하면 아무거리낌없이 키를 넘겨주는 정말 차에대한 애정이 눈꼽만 치도 없음을 미리 밝혀둔다..그러던 어느날 보배를 알게되었구 요리저리 눈 팅하면서 슬슬 간지작살인 외제차를 동경하게 되면서 마침내 시승의 꿈을... 홍대앞 새벽두시경 우리의 왕초님께서 콜라한잔을 자시구 약간의 음주기운 을 느꼈는지 택시비 아끼자 타라 다 델다주께...흠..땡스 일산사는 선배와나 왕초 이렇게 셋이 목적지로 향한다...약간의 기대감과함께...참고로 본좌 연 희동산다..택시비로 3000원거리인 것이다..일산가따 나 떨고줘~ 히힛~~ 형 오늘은 무슨차야...대답을 안한다...참고로 횽아의 직업은 드라마 외주제 작 차량을 대주는 회사를 한다..예전부터 차에대해 무지했던 시절에 가끔씩 말도 안되는 머쉰들을 가꾸와 간간히 우리들을 감동시키곤 했던 그분이신거다~ 오늘은 별거읍다..먼데 차종이? 푸조307...쩝...다소실망..난 혹하는 기대감에 최소 엠뜨리 정도를 기대했었는데.. 어쨌든 택발비는 굳혔구... 아담한 차체에 잘어울리는 은색307..cc인줄 몰랐는데 뚜껑 까진단다...신기했다 ..짬에 밀려 2열로 밀린후 수동으로 벨트및 좌석 세팅 을 해준다...그런데로 넓지는 않지만 무릎이 닿을 정도는 아닌듯했다..횽아 생각 보단 뒷자리 탈만하다..뒷자리 헤드룸(맞나여?)이 움푹 들어간게 엉덩이 착석감 이 무지좋다..나도모르게 뒷자리서 안전벨트를 꽉 쪼이며 촌놈마냥..4인용 컨퍼 터블 이라지만 뒷자리는 웬지 궁상맞다 신호 대기마다 약간씩 다른차들을 의식하 면서 쩍팔리기도 했다...특이한점은 대쉬보드는 빨간색 천연가죽인지 레자인지 무지 럭셜했으며 시트도 레드및블랙 계열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매칭이었다..인 테리어는 심플함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듯했다..잘 정리된 책상을 보는 느낌... 본격적인 주행이다...스포츠모드 변환 일단 코너바리를 무지과격하게 공략을 한 다..탄성...우와..거의 노브레이킹으로 핸들을 과격하게 이리저리 돌려도 졸라작 은 차체에 탄탄함이 배어있다...승차감도 좌절할 정도는 아닌 적당히 하드한게 왜 국산차가 물렁한지....차에 대한 문외한인 내가봐도 역쉬 이래서 외제차를 뽑 는구나..감동의 도가니탕을 벗어날 즈음 갓길에 차를 슬며시 된다...뚜껑까자~ 헉..제법 쌀쌀한데....뒷자석에 탄 나는?나는? 갑자기 버튼을 누른다...찌이익~ 마치 장난감같다...어렸을적 마장가z에 열광했던 그시절 그 기분이다 불과 20여 초만에 멋진 변신 완전히 오픈한 상태에서 창문을 닫으니 뽀대 장난아니다~~ㅎ 이번엔 직빨및 브레이킹....택시및 다른차들을 작은차체로 적절한 브레이킹과 악셀링으로 헤집구 다닌다...무지탄탄..보배에서 보았던 제로백 5초네 7초네 이런 느낌은 아닌듯 했지만 순식간에 스트레스 없이 190정도는 쭈욱치고 나 가는 느낌 보통 2000cc급 국산차량들도 이정도의 성능일까 생각해보았다~정 말 몰라서 생각하는 것이니 태클해주구 가르쳐 주길 바람돠~본좌 머리는 산발 이 되구 몹시 한기를 느껴 다시 변신하자구 외칠즈음 카메라 발견및 신속한 브 레이킹 잘슨다...이정도 표현 밖에는 못하겠다...본좌가 거의 꽂힌다는 브레이킹 이 무엇인지 모르는 관계로 이정도로 해둔다...진짜 졸라 잘섰다..암튼 코너랑 브레이킹은 적어도 국산차에 비해선 한수 위인것 같았다...다행이 우리일행이 주접싸구 갈때쯤엔 그 흔한 비머조차 볼수 없었던 관계로 푸조 307cc의 직빨및 브레이킹은 적어도 그 동시간대 차량중엔 최고였던것 같다...횽아 말하기를 뒤 에서 하이빔 맞을까 몹시 긴장했다구 하더라...요즘 좋은차들이 하도 많다거... 극한 주행을 뒤로하구 선배떨구구 돌아오는 길엔 정속주행으로 여러가지 허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차값은? 한 5.000만원(ㅜ.ㅜ)중고는 04년식 3.000정도면 괜 찮은거..잠시 나의 통장잔고를 생각해보니 절대 어이없음이다...차량에 대해 솔직 한 예기도 해주었다...제로백 11초정도구(겨우실망)코너하나 만큼은 인정해주구 싶다고...연비는 대략 10키로 넘을 정도로 잘나오는 편이구 너처럼 적당히 타구 다니기엔 부족함이 없을거라고...개인적으로 이가격대에 전동식 하드탑에 이정도 디자인이면 투자는 할만한데...속도에 민감하면 사지 말란다...살돈도 없는데 넘 친절한 울횽아~ 어느덧 연희동 집에 다다를 즈음 아쉬운 맘을 뒤로하구 푸조 뒤꽁무니를 바라보며 입만 다진다...쪼개구 쪼개서 적금하나 들 결심을 뒤로한채... 음주 관계루 핸들을 못잡아본게 아쉬었지만 직접 시승한 느낌으로는 젊었을때 한번쯤 타볼만한 가치가 있는 차인것 같습니다...물론 고만한 가격대에 매력있 는 차들 넘쳐 나겠지만 제가 아직 차치인지라..이상 "머지않아슈퍼카"님의 허접 시승기 였습니다^^ **휜님들 저가격대에 탈만한(꼭 오픈되는걸루)차량있음 비교 시승기좀 올려주세요!! 1년안에 한번 지름신대동하구 3년후엔 열씨미 살아 볼랍니다...나의 젊음이 린번차량 에 묻혀 하릴없이 가는것이 무척 아쉬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