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칭구 생일이라 호프집에서 술을먹고 자리도 옴길겸해서 로데오 골목쪽으로 걸어가 고 있는데 사람들이 되게 많이 몰려 있더라구요.외국인들이 막 뒤엉켜서 싸우는건지.. 하 여튼 무지 시끄럽더군요..가까이 가서 보니 한국인 한명이 흑인 5~6명한테 밟히고 있더 군요..그런데 사람들은 머가 그리 재밌는지 보면서 웃고만 있더군요..더 열받는건 흑인 새끼들 옆에 붙어서 희희덕거리고 있는 미친 빠순이년들..같은 나라 사람이 맞고 있는데 머가 그리들 즐거운지..구경하면서 웃고만 있는 놈들이나 그년들이나 한심하더군요..신 고 라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흑인 패거리들은 실컷 때렸는지 막 뛰어서 도망 가고 그제서야 맞은사람 친구들인지 5~6명 나타나서 같이 광분!~ 칭구 맞을때는 머하고 이제서야 나타들 나셨는지..쯧쯧..칭구들이란게 한심하더군요.. 그리고 한 20분 있다가 경찰차 한대 나타나고..항상 느끼는 거지만 신고하면 왜 그리들 느긋하게 천천히들 오시는지..살인사건 났어도 이렇게 느긋하게 오실껀지.. 하여튼 그광경을 보니 기분이 되게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