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 이곳 시/배/목에 이런 꿀꿀한 질문을 올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조금이나마, 접속률 및 다방면의 회원분들이 찾으시는듯 하여 이기심을 부렸습니다. 사고가 났는데, 과실률에 관한 질문입니다.. 편도4차로중 본인이 4차로로 주행중이었습니다.. 규정80km도로에 70에 근접해가는 속도 로...여느 도심의 가차로와는 달리 불법주정차차량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전방 30m 3차로에 1톤트럭이 우측 깜빡이를 점멸한체 주행중이더군요.. 그차는 가속은 없는듯(엔진브레이크)해 보이고, 저는 한참 기어단수를 올려가는 상황. 누구나 그렇듯, 그정도 거리면 차선을 들어올꺼라는 예상을 하죠. 그래서 저도 살짝 감속 순간, 1톤은 우측바퀴로 차선을 밟을만큼 들어오는 기색을 보이다가 이내 다시 복귀하더군요.. 그렇게 50여m?정도를 주행함. 4차로의 전 다시 가속...3차로의1톤도 가속 차간거리는 대략 1m정도... 우측의 주유소 진입로 10m여를 남겼는데, 갑자기 들어 오는겁니다(이때1톤은 반정도 넘어온 상태) ....최대한 브레이크 꽉 잡았습니다.. 서라~서라~ 그런데 제차는 밀려가는듯 하고, 1톤이 느릿거리더군요.. 즉,4차로의 저를 무시한체 3차로에서 주유소를 진입하는 목적이더군요...꽝~~ 1톤트럭우측에 부착된 기름탱크 20cm정도 밀려 들어가고, 바로위의 적재함에 F킬라 만한 스크레치성 흔적,. 제차는 운전석 시그날 파손, 펜더는 화끈하게 1판죽~.라인따라 운적석 도어 주먹만한 구멍 앞범퍼는 멀쩡 단지 시그날 하단부에 손바닥만한 상처......핸들이 20도정도 우측으로 틀어진 상태 내리자 마자~서로 다치신데는 없냐는 안부를 묻고, 곧바로 저에게 하는말이 깜빡이 키고 주행하는거 못봤냐? 살짝만 감속했으면 이런일 없다.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속도 였다.. 저는 신호받고 출발해서 불과 200m오는 중이었고, 빠르면 얼마나 빨랐겠냐.,.규정속도 오버한일 없고, 깜빡이 점멸은 보았지만,,,주유소10m남기고 차선변경도 아니고, 브레이크 밟으면서 주유소로 들어갈진 몰랐다. 거기다가, 당신은 속도에 비해 갑자기 꺽어가는 상황이라 거의 급정거 아니었나? 내말이 틀렸나? 나 잘했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서로 운이 나빠 그런것을 너무 몰아세우지 마라, 보험에서 과실 내려 줄꺼니까 그에 따르면 되지 않나? 얘기는 이렇게 까지 했습니다...서로 양보없는 운전한것이 원인인듯 합니다.... 월요일 퇴근길이라 빨리 도심으로 접어들려는 조바심도 있었구요.. 파출소 신고하고, 보험접수(전화)하는 도중 경찰분들은 출동하셨다가, 1톤운전자와 둘이 좋게 알아서 해라.식의 결론으로 사라졌구요.... 물론 1톤운전자의 입장은 저와는 다르겠지요... 이 같은 경우에 저의 과실이 50%을 넘습니까?? 도로에 타이어자국은 3~4m정도 되더군 요....참고로 엘란트라1.8인데, 보험에서 자차는 빠진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98면허인데, 신호대기시에 받힌거...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한테 들이 받힌거,,, 둘다 100%과실이었지만..2건모두 상대편 운전자가 생업을 위한 운전자들이라,, X레이값과 택시비 2만원정도 받은게 다였습니다. 물론 제차 수리는 보험으로 보상받고, 하지만,오늘 사고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게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과속을 해도 안전해 보이는 차가 있고,,또한 서행하는데도,, 사고 유발해가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죠. 제차의 견적이 100만원이 나오게 되면 50%쌍방으로 감안했을때...50만원 자비부담이잖 습니까?? 그렇게 되면 이참에 새차로 갈려구요.... 1.8이라 조금의 희소성에 타 왔는데,,어찌하는것이 좋을까요?? 혹시 상태측 보험사에서 현금보상도 해줄런지요????수리비가 아닌 현금보상 마지막으로 사고처리를 신속히 못하여 다소 정체상황 불러 일으켜 그길의 운전자분들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