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곳 클릭◀] 렉스턴2 1주일간 운행후 느낌입니다.. 1주일전에 렉스턴2 RX7 출고받았습니다. 이후 1주일간 출퇴근시 운행하고(시내주행).. 오늘은 고속도로타고 서너시간 운행도 했습니다. 고급형에 18인치 휠만 달았습니다. 제 이전차는 엘란트라-크레도스-무쏘 구요.. 무쏘를 팔고 렉2를 구입했었습니다. 이전의 무쏘는 길을 잘 들였었는데.. 불만은 롤링, 소음, 잡소리(사방에서 우는 귀뚜라미 소리..--;)였습니다. 뭐 SUV타고 속도자랑 할생각은 없고 엔진힘에도 큰 불만은 없었구요. 렉2를 구입한건 가족이 좀 있고, 제가 널찍한 SUV를 좋아해서요.. 아 그리고 전.. 차에 대한 지식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걍 평범한 경력 17년차 오너입니다. 이 차를 구입전에 쏘렌토와 뉴싼타페, 로디우스, 카이런을 염두에 두었었는데요.. 쏘렌토는 너무 좁은 2열시트와 완전히 접히지 않는 3열시트때문에, 뉴싼타페는 배기량에 어울리지 않는 가격대에 황당해서, 카이런은 디자인과 좁은 트렁크 공간때문에, 로디우스는 너무 큰 크기로 주차시 힘들것같아서 제외했었습니다. 먼저 내외부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니 넘어가지요. 개인적으로는 뉴렉이나 렉2나 외장은 모두 마음에 듭니다. 렉2의 내장은 그런대로 고급스럽긴 하지만.. 아쉬운 점이 없진 않네요. 내부인테리어.. 일단 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CDP가 MP3가 안된다는거, 조작편의성이 좀 뒤진다는거. 다음으로 수납공간이 좀 부족하다는거(주차장에서 주차카드 받으면 놓을데가 마땅치 않습니다. 카드꽂는 홈은 너무 작구요. 또 동전넣을곳도 없고..). 2열의 컵홀더는 너무 싸구려티나고..애들이 장난치다 건드리면 부러지기 딱 쉽습니다. 오디오 음질은 그런대로 괜찮지만..약간 울리는 느낌. 오디오의 스위치들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배치한 느낌.. 미적 감각 제로고..어느 버튼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매뉴얼없이는 알아보기 힘듭니다. 직관이 통하지 않는 배치와 용도.. 그래도 핸드폰둘 공간마련해둔건 칭찬해줘야할듯. 버튼의 감각들은 괜찮습니다. 다만 조수석 수납박스가 깔끔하게 닫히지 않는군요. 종합해서 일단 80점. 조립품질.. 무쏘의 경우 조립품질이 엉망이었습니다. 단차안맞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고, 여기저기 어긋난곳 투성이였죠. 렉스턴의 경우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엄격하게 보면 단차가 정확히 맞지 않는곳이 한두군데 눈에 띄더군요. 뒷부분 범퍼와 차체연결부도 약간 틈이 보입니다. 간혹 내부 오디오의 큰원이 서로 어긋난 경우도 있다는데 제 차는 정확히 맞는군요. 거기에.. 차 문이 쉽게 닫히질 않습니다. 살짝 밀어서는 제대로 닫히질 않고.. 있는힘껏 밀어야 닫히는군요. 80점. 소음.. 먼저 정말 감동적으로 잡소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 1주일째니 좀 기다리면 어떨지 몰라도, 잡소리가 전혀 없네요. 무쏘 처음받았을때 잉잉거리는 소리땜에 황당했던 기억 생각하면.. 아이들링시의 소음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하도 괜찮다고들 해서 제 개인적으로 기대가 컷던부분인데..일단 정말 조용하긴 한데 그래도 디젤은 디젤입니다. 웅웅거리는 소리는 들리고.. 지금은 동생이 타고있는 9년된 크레도스의 소음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친구차들 포함해서 제가 타본 국산디젤차의 아이들링소음중 제일 조용한듯. 본넷을 열어도 비슷한걸보니 방음보다도 엔진자체를 잘 세팅한듯 싶습니다. 불만은 스타트시의 소음.. 처음 2000rpm정도까지의 소음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소리 자체가 큰건아닌데 차가 조용하다보니 더 부각되는 느낌.. 마치 엔진소음이 그래도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2000rpm때 쉭~하는 무슨 흡기음 같은 소리가 납니다. 몇번 테스트해봤는데 2000rpm때만 소리가 나네요. 이것역시 그리 크지는 않지만 거슬리는 느낌.. VGT가 작동하는 소리인지..? 속도를 내면 소음은 가라앉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30키로까지내봤는데 소음은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리고..이것도 일종의 소음인데, 리모콘키로 문잠그는 소리와, 50km시에 자동으로 문잠기는 소리.. 정말 예술이네요--; 어찌 이런 싸구려틱한 소리를 내는지.. 찍~ 무슨 쥐소리 같은 소리가 납니다. 클락션 소리도 영..--;; 카이런도 이런 소리가 난다던데..카이런 동호회에서 혼을 바꾸시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이 소리는 무쏘소리가 훨씬 묵직하고 나은데요. --;; 승차감.. 약간 불만입니다. 이건 제 개인취향과 잘 안맞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울렁거리는군요. 그러면서 바닥의 느낌은 그대로 전해지는걸 보면 뭔가 잘 안맞는듯.. 물론 무쏘와 비교할바는 못됩니다만, 생각했던것 만큼의 수준은 못됩니다. 역시 9년된 크레도스의 승차감과 비슷한듯(울렁거리는건 크레도스보다 훨 심하고, 바닥충격은 크레도스보다 약간 낫습니다). 다만 도로의 속도방지턱 넘을때는 감동입니다. 출렁임이 거의 없네요. 커브돌때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바닥에 착 달라붙어 가는 느낌.. 근데 이건 서스펜션이 좋아서라기보다 AWD의 효과인듯 싶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시에 잘적응이 안되는데..확실히 후륜구동과는 스티어링이 다르네요. 롤링은 아닌데도 핸들을 다시 움직이게 됩니다. 적응을 해봐야할듯.. 엔진힘.. 이것역시 제가 너무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별로입니다. 시승하신분들이 다들 처음 시작시 매끈하게 나간다고들 하시는데.. 악셀레이터의 유격이 커서인지 밟은뒤 웅~하고 rpm이 올라가서야 출발하는 느낌입니다(엔진소리가 커서 그럴지도..). 전의 무쏘는 길이 잘들어서 밟는대로 출발하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약간밟아도 잘 안나가서 좀더 세게 밟아야 나가는 느낌.. 이건 길이 들면 나아질것도 싶습니다만.. 하지만 일단 출발하고서 부터는 예술입니다. 고속도로를 타는데.. 가능한 1000키로까지는 2500rpm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걸 지키기가 참 어렵더군요. 잠깐 계기판 안보면 순식간에 120..130..되어버립니다. rpm을 보니 5단상태에서 100키로시에 2천rpm, 120시에 2300rpm정도, 130시에 2500rpm정도더군요. 가능한 110키로정도로 정속주행할 예정이었는데, 잠깐 백미러 보다가 보면 어느순산 120이 넘어버립니다. 정말 잘나가더군요.. 악셀느낌을 보니 전혀 부담없이 160정도까지는 가볍게 올라갈듯 싶습니다. 1000키로 넘으면 한번 속도도 내 봐야죠. 종합적으로는.. 그런대로 성능은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점이 없진 않지만 무쏘를 생각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정비공장 서너번이상 들락거릴 각오) 구입한 두번째 쌍용차치고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4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생각하면 글쎄요.. 입니다. 이 가격이면 혼다 CR-V를 살수 있는데.. 그 칼같은 조립품질과 성능을 생각해보면, 렉2가 그것보다 무조건 좋다..라고 한다면 글쎄요..라는 대답입니다. 물론 디젤차의 잇점과 상대적으로 많은 옵션, 7인승의 크기등이 더 낫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거품이 많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아 물론 현대차의 거품보다야 덜하겠지만요(뉴싼타페.. 뉴카렌스 가격대 보면 좀 심하다는 생각이.. --;;). 암튼 좀더 타보고.. 1000키로넘은후에 속도좀 내보고 다시 경과보고 하겠습니다. ^^ p.s 렉2 사기전에.. 아이들이 무쏘 불쌍하다고 새차 사지말자고 했었는데 무시하고 렉2를 샀었거든요. 며칠동안 샀다는 얘기도 못하다가 저번 일요일에 놀러가자고 꼬시면서 슬쩍 태웠는데.. 둘째는 새차다 싶어서 그냥 좋아라 하는데 첫째는 무쏘는? 하고 묻네요. 영악한것...--;;; 팔았다니까.. 우네요. 에휴~ ------------------------------------------------------------ 뉴싼타페 : 3000 시승기.. (고속도로 주행기..) 예전에 1000키로 시승기를 올리고 이번에.. 3000돌파하여 고속도로도 좀 타봤습니다.(06년 2월 14일 출고) 시내주행밖에 할 일이 없어서.. 고속도로는 어디를 가야 하지 않으면,, 탈일이 없더군요.. 가끔, 도시고속화 도로를 달릴일은 있지만.... 일단 금번 시승기는 고속도로70% 시내주행30% 한것 같구요.. 주행성능과 연비를 중심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주행성능 회사 업무차 에버랜드 2회 왕복,,서울시내주행,,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 왕복,, 중부고속도로,,경기도 이천왕복,, 다시 서울시내주행 이렇게 다녀 봤습니다. 그동안 3000키로를 탔지만,, 제대로 밟을 일이 없어서, 도시고속화 도로에서 140까지 밟은것 외에는 고속주행이라 할수 없는 일반 시내주행만 했었구요.. 이번에 고속도로를 주행해본 결과.. - 고속주행시 100~160까지의 가속력이 괜찮다는걸 느꼈습니다. 평소 시내 주행시에는 50~80구간이 빠르게 가속되는걸 느꼈었는데.. 80~100정도까지가 약간 더디게 올라갔었고,, 그 이후 160까지는 가속이 시원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160에서 190(이번에는 190까지 밟아봤음.^^;)까지는 다시 더딘 반응을 보이면서 서서히 가속이 이루어지더군요.. 160까지의 알피엠은 약 3200정도 수준이었습니다만.. 그 이상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3200부터.. 알피엠 상승이 계속 올라가야 하는데.. 디젤차량의 특성상.. 고 알피엠을 쓰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더군요.. 그렇다구.. 160이상 올리는데.. 엄청나게 밟고 기다려야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고속에서의 소음수준은.. 100이나 160이나 큰 차이는 느낄수 없었습니다만.. 130을 넘어가면서 하부소음(서해안 고속도로 일부구간)이 올라왔습니다. 엔진의 소음은 크게 느낄수 없었구요..(전에 타던 차량이 구 싼타 115마력 이었으므로 약간 비교는 됨.) 160을 넘는 속도에서는 알피엠의 상승으로 엔진소음이 좀 높아지더군요.. 하지만.. 옆사람과 말도 못할 정도 수준의 소음은 아니었습니다. 고속주행에서의 코너링 및 승차감은.. 구산타에 비해서 상당이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세단의 승차감에 비하면,, 쳐지는 수준이었지만, 그런데로 롤링이나 승객의 쏠림, 핸들조작의 어려움은 없었구요.. 주행성능을 종합적으로 볼때.. 고속주행시 약 160 정도의 속도까지는 시원스런 가속성능 및 무난한 승차감, 정숙성을 느낄수 있었구요,,,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가속이 약간 더디다는것,, 전반적으로 괜찮은 성능이었다고 볼수 있었습니다. 연비 회사에서 에버랜드로 출발할때,, 일단 가득 주유했습니다. 에버랜드 2회 왕복 이후,, 시내주행,,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 왕복(친척집 방문),, 다시 서울,, 중부고속도로 타고 경기도 이천왕복,, 다시 시내주행.. 이렇게 지난 목요일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주행한 결과 710키로 정도를 탔습니다. 아직 게이지에 경고등이 들어오진 않은 상태이나,, 바늘이 거의 아래로 쳐진걸루 봐서는,, 앞으로 30~40은(물론 정속주행시 얘기구요..) 더 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뉴산타로 경고등 들어오고서 몇키로 갈수 있는지는 테스트를 안해봤으므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대략 봤을땐.. 고속도로와 시내주행을 7:3으로 했다고 봤을때.. 리터당 10키로의 연비가 나온다는 계산이 나옵니다.(제차는 4륜 오토입니다.) 스티커에는 약 11.4키로가 공식 연비로 나왔으니까.. 과속주행에 시내주행까지 했다고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연비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어설픈 시승기 적었습니다.. 차라는게..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차라도 약간의 성능차이가 있을수 있고, 주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의 차이가 벌어진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잘 관리해서.. 10000키로 때 다시 시승기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 카이런 시승기 차량 인수받은지 2일..주행거리 285km 최고속도 130km까지 주행!!! 핸들링및 아이들링 매우 우수함 !! 시동켤때와 저속 (40-60km)에서의 약갼의 소음을 제외하면 거의 대형차수준의 정숙함!!! 참고로 저는 회사가 시화 (경기 안산)입니다. 시화 방조제 그넓은 도로에서 약130km로 주행하면서 급차선 변경및 급제동 등을 수차례 테스트 해 보았지만 현재 까진 대만족 입니다. 다만 일반도로에서 뒷부분이 조금 튀는 현상이 있는데 아마도 18인치로업글 해서인듯.. 이상태라면 연비는 L/12KM정도 나올듯 합니다.... 추후에 정확한 연비는 올리겠습니다...미안하지만 쏘렌토나 투싼은 우리 이런이의 상대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적어도 뉴싼타페 정도는 되야 되지 않을듯....근디 싼타페의 쏠림은 어이 할지???? 출처 [▶이곳 클릭◀] 아울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SUV RV"라는 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suvrv 디젤승용은 물론이고 카이런, 액티언, 렉스턴, 테라칸, 쏘렌토, 카니발, 로디우스, 투싼, 스포티지, 싼타페, 갤로퍼, 레토나 등등 모든 코너와 자료가 있으니 여러 정보 교류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