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경 자유로에서 요즘 공사하느라 공항빠지는곳에서 조금 서행하죠..그곳 지나서 1차선이 다시 확보되는 시점 행주산성 빠지는곳 에서쯤 은색 55amg가 1차선에서 약160-180정도로 가더군요..이상하게 차량들이 어느정도 있었는대 1차선은 비교적 한산하더군요.. 전 3차선에 있다가 90정도에서 바로 1차선으로 가서 뒤에 한20m정도 쯤 붙었죠..한6초? 정도쯤..55amg차량 절 의식하셨는지 솔직히 전 멀리서 걍 350이겠구나 하고 붙었는대 뒤에55amg라고 써있더군요..순간 제가 놀란건 당시 170정도에서 속력을 내는대.. 짧은 시간에 240-250정도까지 금방 쏘더군요...전 거리만 유지하고 솔직히 그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전 왔다갔다..ㅋㅋ 힘들더군요.. 제차 매그너스(스틱)생각하니 참...하늘과 땅차이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정말 놀란건 이분이 카메라를 생각안하시고 속도를 안줄이시더군요 속으로 위치를 잘 모르나?하고 생각할때쯤 브레이크 등이 들어 오는대 말 그대로 칼이 더군요.. 도저히 그 거리에서 풀 브레이킹 하더라도 속도를 90까지는 힘들텐대 아니 불가능 할꺼라 생각했는대 정말 바로 스더군요..깜작 놀라서 2차선으로 전 차선변경하고 (전 속도줄이다가 걍 2차선으로 피했음..) 다시 가속 .. 뒤를 처다보니 그분은 이제 천천히 가시더군요..저도 5차선으로 붙어서 아산포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차량들을 본건 아니지만 그정도로 가속과 정지를 하는 차량을 보질 못했고 제차(매그너스 스틱)생각해보니 정말 ㅋㅋ 이런차로 내가 가끔 쏘는구나.. 좀 민망해지더군요..그때 그분이 이글 보신다면 전 자유로에서 잘 쏘지는 않지만 그날따라 차도이쁘고 님차에 그 가공?할 가속력땜시 뒤에서 x침아닌 짓을 했습니다.. 나쁘게 생각지 마시기를...아참...그날은 매그너스가 아니라 닌자 7알 이었습니다.. 혹시 어느미친넘이 맥으로?란 생각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