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3월에 면허취득후 아직까진 다행히도 무사고랍니다 ^^ 운전문화에 관하여 말하자면 끝이 없겟지만 한가지만 감히 말씀드려볼까합니다. 병목지점의 끼어들기 ~ 뒤에서부터 자기순서 기다렷다가 진입하는게 매너 아닙니까? 물론 기본매너 지키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꼭 미꾸라지 한마리들이 있습니다.자기앞에 남이 껴드는거 죽어라고 시러하는 사 람들. 옆 차선차 죽어도 안끼워 줄려고 앞차 뒷범퍼에 꽁무니 바짝 붙혀놓고 가다가 쿵 ~~하고 들이받는 장면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가해&피해를 떠나서 참 챙피한 모습입니 다. ㅜㅜ 옆에서 목격한 저에게는 한편의 코미디로 밖에는 안보이더군요. 두번째 병목지점 끝지점에와서 새치기 하시는 분들~~ 병목지점은 항상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차들이 자기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전을 10년 넘게 하다보니 이런 비양심적인 사람들도 두가지부류가 있다는게 대충 눈치 로 알수있습니다. 일부러 새치기하는 부류~~ 초행길에 어리버리하다가 어쩔수없이 떠밀려서 온경우~~ 어리버리분위기는 저같은 경우는 무조건 양보해줍니다. 물론 새치기분위기는 저두 양 보 안해주지요~~ 하지만 내가 볼땐 어리버리 분위기인데 앞차들이 빡빡하게 양보안해주 고 지나가는 모습보면 안타까울때고 있습니다. 양보해주고 앞차에서 비상등을 켜주거나 손한번 흔들어 주면 나름대로 보람을 느낀답니다 ^^ 새치기 얌체족하고 있엇던 어제 제가 저지른 만행입니다. 북부간선도로 구리방면 월릉램프로 진입하는 과정이였습니다. 시간은 pm7:00경..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이 밀려있더군요. 간선도로 진입할려구 대기하는 차량들 이 동덕여대 입구까지 길게 밀려있는 상황~~ 저두 옆의 차들처럼 약200m 전부터 미리 장 우측차선으로 들어서서 차량 흐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진입램프끝지점에 도달했을때 드디어 얌체족 등장~~ 오늘의 얌체족은 와이드봉고 4wd 더블캡입니다. 어리버리족 아니구 얌체족으로 판단~! 절대 양보안해주기 작전돌입! 봉고도 나름대로 끼어들기 스킬은 강하신듯 보였으나 나의 승리~! (박을듯말듯 아슬아슬한 상황도 간혹 연출되긴 하지만 평소 제 생각은 박을거면 박아라! 그래도 내가 8:2 & 7:3으로 이긴다 ^^) 백밀러를 통해보니 내 바로 뒷차하고의 전투에서는 이겼더군요. 고로 내차 바로 뒤에 있 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양반 좀전의 끼어들기에서 열받으셨는지 바로 하이빔 날리시네 요. 제차는 승용차인덕에 차고가 높은 봉고(그것도 더높은 4wd)가 바로 뒤에서 하이빔 키고 있으니 참 눈부시더군요.. 순간 저두 울컥~~~ 간혹 제가 정말 화나는 경우에 써먹는 방법입니다. 일단 차를 정지! 그리고 안갑니다. 앞차들은 벌써 빠져나가서 길은 뻥~~ 뚤려있지만 꿋꿋하게 버티고 안갑니다. 뒤에서는 빵빵거리고 난리지요.. 그래도 꿋꿋히 버팁니다. 욕하고 지랄해도 안갑니다. 계속 버팁니다. 봉고아저씨 드디어 차에서 하차~! 씩씩대면서 나에게로 성큼성큼 다가 옴 ~! 난 붕~~하고 출발~~ 아저씨 멍해져서 자기차에 승차~! 약간 앞으로 진행~! 봉고 다시 승차후 진행~! 난 다시 정지~~ 같은 과정 2번 반복~~ 봉고차 뒤에서 기다리시던 분들한테는 정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차량흐름에 지장을 준거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새치기 해놓고도 하이빔 날리는 봉고아저씨가 너무 얄미워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쓴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얌체족&새치기족들 그러지좀 마세요~~~ 다른사람들도 차밀리는거 답답하고 지루하고 바쁜건 마찬가지랍니다~ 그리고 옆차선에서 차선변경할려구 깜박이만 키면 붕~하고 악셀밟아서 머리 들이미시는 분들~~ 참 인생 각박하게 사십니다. 그거 양보한번 해주는게 머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세상 그리 빡빡하게 사십니까? 제차는 서울00더 7524 힌색 아방xd입니다. 제앞에서 정상적인 흐름에서 끼어들기 하신다면 얼마든지 양보해드리겠습니다. 마음놓고 들어오셔도 좋습니다. 비상등&손한번만 흔들어 주신다면 양보해준 저도 기분좋을꺼 같네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졋네요. 일교차도 심하구요~~ 횐님들 모두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안전운전도 잊지 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