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에. 엔진오일 갈려구 카센타에 갔는데. 임판 단 NF 1대랑 투싼 1대가 있더라고요. 원래 차 뽑자마자 손 보는 차들이 있어서 그런가 하구 있는데. 이런.-_- NF는 문짝이 찌그러져 있고. 투싼은 범퍼 없고. 왜 저러지?? 순간 생각 했습니다. 사자마자 사고 나서 들어왔나? 이리저리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엔진오일을 갈고 있는데. 너무 궁금해서. 그동안 친해진 센타 아저씨한테 물어 봤습니다. "아저씨 저차는 머에요? 사자마자 먹어 가지고 들어온 거에요?" 그러자 센터 아저씨. "ㅎㅎ 원래 저런차 많이 있어" "저거 새차다 나온지 한 두어시간 된거야.ㅎㅎ" 이 말을 하시더니 더이상은 말을 안 하더라고요. 그럼 뭡니까?? 공장에서 그런차를 가지고 오지는 않았을꺼 아닙니까. 진짜로 이제는 못 믿겠네요. 그리고 그 차를 새차라고 받을 사람들 생각 하니까. 좀 기분이 그러네요. 새차 뽑는 기분은 저도 느껴봐서 알지만. 정말로 귀차니즘으로 살던 저도 차 볼때마다 실실 웃고. 새차도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는 직접 공장 내려가서 차를 가지고 오던가 해야지. 에휴@!~ 암튼 그런 영맨들이 빨리 없어져야 되는데. 참 큰일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