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젤과 게솔린으로 말이 참 많네요.. 개인적으로 전 디젤 옹호론자입니다. 무슨차가 무슨차를 어떻게 했느니 쩜만드니 이런 글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디젤과 게솔린을 비교해봅시다... 국네에서 생산되는 2리터급 엔진만 놓고 하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물론 엔진의 종류도 많고 나라마다 기술력도 틀리긴하지만 이것 저것 다 열거하면 끝도 없으니까요..^^) 요즘 현대/기아 와 쌍용 두곳에서 디젤 엔진이 나옵니다. 먼저 펙을 살펴보면.. 1991cc 143/4000(ps/rpm), 32.0/2000(kg.m/rpm) -NF, 투싼, 스포티지 1991cc 146/4000(ps/rpm), 32.0/2000(kg.m/rpm) -카렌스 1998cc 145/4000(ps/rpm), 31.6/1800~2750(kg.m/rpm) -액티언 디젤의 마력은 143~146마력 이네요.. 평균 145마력 수준 토크는 32정도 됩니다. 그럼 게솔린 엔진을 보죠.. 1975cc 143/6000(ps/rpm), 19.0/4500(kg.m/rpm) -세라토,아반떼 1993cc 144/6300(ps/rpm), 19.2/4600(kg.m/rpm) -토스카 1998cc 144/6000(ps/rpm), 19.1/4600(kg.m/rpm) -로체,NF 1998cc 140/5800(ps/rpm), 18.8/4800(kg.m/rpm) -SM5(신형) 게솔린 엔진의 평균 마력은 143마력 정도이고 토크는 19정도 됩니다. 마력은 근소하게 디젤이 앞서고 토크는 60%정도 디젤이 앞서네요.. 스펙상으로 보면.. 최고속을 좌우하는 마력은 디젤이 근소하게 앞서거나 비슷하니 최고속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앞서겠네요.. 초중반 가속력을 좌우하는 토크는 디젤이 앞도덕으로 높습니다. 3000cc게솔린의 토크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초중반 가속력은 디젤이 압승으로 보여집니다. 쭉뻗은 직선도로라면 초반에 디젤이 치고 나가고 어느정도 거리가 벌어지면 그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달리는 형국이 나올듯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있고 커브가 있어 속도를 올리고 줄여야 할 상황이라면.. 게솔린은 상대가 되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차라는게 스펙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그러나 달리기 능력에서는 스펙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100%일치하지는 않더라고 어느정도 객관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정도의 신뢰성을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디젤 오너들이 디젤을 처음 타고 놀라운 초중반가속력에 최고속은 200은 쉽게 돌파할듯하지만 실제로 160이 넘어가면 가속력은 많이 느려집니다. 물론 게솔린 2000cc급도 마찮가지구요.. 결국 디젤이 동급 게솔린보다는 조금 앞서지만 고 배기량을 가진 차량과 상대한다는것은 걸코 쉽지 않습니다. 소위 쩜만든다는것은 되지도 않고 될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디젤의 고토크를 활용할 수이는 도로라면 한단계 윗급의 게솔린 량과 어느정도 달려 볼만하다는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쭉뻗은 도로에서 고배기량의 게솔린을 쩜만들기는 꺼녕 잡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건 사실이죠.. 순정대 순정을 비교한 것입니다. 디젤 터보가 어떻니 고알피엠이 어떻니 이런 태클을 사양합니다. 사실 게솔린도 막단걸리면 4000rpm이상 잘 안올라갑니다.. 대부분 로 아래단수에서 최고 속도가 나오는 현실을 감한할때 고알피엠은 초중반 가속할때난 사용하지 최고속으로 갈수록 의미가 없어집니다. 반면 디젤은 rpm이 낮은 대신 최고단에서 거의 레드존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초중만 게솔린은 고알피엠빨로 가속하고 디델은 토크빨로 가속을 하고 고속으로 갈수록 게솔린은 막단을 사용하지 않고 알피엠을 올려서 속도를 유지하지만 디젤은 토크가 높아 고단기로 승부를 낼수 있을 테니깐요.. 과거 게솔린과 디젤은 비교할 꺼리도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CRDi가 나오고 여기에 VGT가 붙고 CRDi도 분사압이 높아 지면서 게솔린과 속도경쟁이 가능한 시점에 온것 뿐이죠.. 앞으로 어떤 게솔린엔진 또는 어떤디젤엔진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 게솔린 엔진의 발달 속도보다는 디젤의 변화 속도가 더 빠른듯합니다. 올해 나오기로한 EN 3000cc 220마력 51토크라고 합니다. 이 엔진을 승용에 올리면 3000cc급 게솔린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것도 십구요.. 유럽쪽에서는 이미 분사압력 3200bar의 괴물 엔진도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하네요.. 게솔린도 불꽃점화 방식이 아니라 압축착화방식 엔진이 개발되어 토크와 마력이 크게 향상되고 연비도 디젤에 가까우며 진동소음은 현재 게솔린과 별차이 없는 그런 엔진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디젤쪽의 편을 들어준건.. 게솔린 오너분들중 일부는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경운기가 어떻고 매연이 어떻고 터보가 어떻고 하면서.. 게솔린은 따지면 단점이 없는 줄 아시나요? 게솔린도 단점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게솔린 손들어 주면서 신나때우면서 다니는 사람들 디젤 매연가지고 머라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즘 디젤엔진은 매연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신타 태우고 다니는것보다 공해도 훨씬 적구요... 국내 기수로는 동급 게솔린과 디젤은 디젤이 약간 앞서는 정도로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더 윗급 게솔린과 경쟁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그리고 이정도의 차이는 운전자의 스킬이나 차량 길들이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뒤바꿀 수 있는 수치라고 보여지구요.. 결론은 현재 국내 기술로 디젤과 게솔린은 비스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ps:쓸때없는 딴지가 아닌 이유있는 테클을 좋아합니다.. 이유 있는 꼬리면 얼마든지 받아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