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하면 창원사는 30대 후반의 남자로 그냥 차를 조아하고 운전으로 인해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며, 가끔씩 속도를 즐기지만 이곳 회원님들만큼의 실력가는 아닙니다. 제 차는 2002년식 옵티마 2.0 오토입니다. 현재 12만KM 조금 더 탓구요. 얼마 전부터 브레이킹시 경미한 진동을 느껴오던중 금일 대구에 볼일이 있어 구마고속을 이용하다 뒤에서 추격,추월해가던 NF를 뒷자석에 누워 자고 있는 5살짜리 딸래미도 잊어버리고 190정도로 따라잡고 추월을 하였는데 앞쪽에 고속버스가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며 막아서는 바람에 급?브레이킹을 했는데 이놈의 차가 덜덜 떠네요. 분명한 디스크변형 증세라고 생각되는데.... 사실 제 차는 출고후 4만KM때 7~80KM이상 주행중 브레이킹을 하면 떨림현상이 있어 기아A/S에 갔더니 두 말도 안하고 디스크 교환을 해주더군요. 그때까진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9만정도 주행시 다시 같은 증세로 A/S를 찾아가 "이건 디스크 불량이다" "어떻게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 따졌죠 그랬더니 운전습관이 어떻네... 아직 디스크불량 사례가 없었다며 버티다가 결국 부품은 제가 부담하고 공임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앞뒤 디스크,패드를 교환 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1년정도 만에 같은 경우를 당한것입니다. 제가 달리기를 쪼금 즐기지만 20대도 아니고 애도 있는 가장이 달려봐야 얼마나 달리며 급브레이킹을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전 제가 나쁜 운전습관자라고 생각하진않습니다) 솔직히 총각때 탔던 93년식 세피아 (34만KM 타고 매도함)는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 거든요. 이곳에 글을 올린 것은 제 수준을 능가하는 고수님들에게 해답을 얻기 위함입니다. 아직까진 탈만 하지만 또다시 기아 순정품을 교환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될꺼 같지 않네요 1.디스크변형의 원인.증상.위험. 2.해결방안(예를 들면 라이닝을 고가의 제품으로 교환,디스크를 다른 차종것을 장착?) 현재는 저속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하지만 곧 증세가 심해질거 같아서 대책을 마련하는데 회원님들의 도움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