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2시경 상무지구쪽에 회식이있어 늦게 귀가하는길이라 도로도 한산하고 잠도깰겸하여 알셀에힘이들어가는찰라 백운고가를 넘어가려는무렵 후방에서 다가오는 새하얀라이트불빛.....점차 가까워지면서 울리는 둥둥둥....우퍼소리 1차선을타고있던 저를 2차로로 변경하면서 날렵하게치고들어오는 칼치기..... 무슨차종인가 하고 자세히봤더니...세상에나 중신형포텐샤.....ㅡ,.ㅡ 거즘 10년이다돼어 갓을법한차인데 검정색깔끔한광채에 자세, 오디오 휠에 서스..... 할건 다돼어있는차더군여.....차주에 정성스런관리가 보이더군여 제차는 XG2.5 왠지모를 경쟁심이 발동.....외관으로 볼때 2,0 해볼만 하다는 추측이들어 발에 힘이들어갑니다 킥다운변속 먼저치고나간탓인지 금세 따라잡진못합니다 ㅡㅡ^ 제애마는 17"휠타야에 스트럿바 에취아이디 그냥 평범하게 타고다니는정도... 봉선동입구에서 과속카메라 가 있기에 살짝 브레킹 포텐샤 차주도 자주다니는 길인지 이지리를 잘아는듯 100정도로 가더니 카메라 바로앞에서 살짝 스탑하고 바로 치 고나가더군요 우아...설마2,5인가??왜그리 잘치고나가는지...역시나 후륜이 고속빨은 잘 나오나봅니다 1차로 2차로 지그재그 이시간에는 거즘 택시나 띄엄띄엄있는정도에 도로사정이라 지그재그가 잘됩니다 포텐샤 차주역시나 따라쫓아오는 절 의식햇던건지... 더욱 날렵하게 치고빠지는 회썰기를 시작하더군요 어느세 계기판은 120...130...오랜만에 시내일반도로에서 쏴보는 속도입니다 손에 힘은들어가고 발바닥에도 점차 땀이차고... 점점학동고가에 다라릅니다 고가언덕길이 나옵니다 근데 참...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일이있었죠....날렵한 회썰기를 하면서도 항상 키고 끄는 좌우깜박이 매너가 보이네요 더군다나 노란색엘이디깜박이 개조까지 돼있어 한층더 ^^ 언덕에 다랐습니다 1차선을유지하던 포텐샤 꽁무니에 다달았고 살짝 2차로 빠지면서 킥다운....점점 휀다에서 앞문 앞범퍼까지 지나치고 드디어 잡았네요...^^ 안도에 한숨 후~~~~~~언덕에서는 약했나 봅니다 ......조대정문이보이고 앞에 정지신호 걸리고 전 젤끝차로로빠져서 조대안에서 유턴해서 신호안받고 갔습니다 혹시 따라오시려나 했더니..안오시네요....아쉽다 ,,ㅜㅜ 그래도 혹시모를까 조대 미니스톱에서 대기..... 젤앞에 치고나오는 에취아이디 불빛....그포텐샤 맞다!!!! 옆으로 바로 붙었죠...... 근데 좀지나서 나오는 산장입구 골목으로 유유히 사라지시더군요..... 산장가시는길이셨는지....같이가서 커피? 한잔했음 했으나...시간이 시간인지라... 와이프에 갈굼질때문에....그러진못하고 지나쳤습니다......포텐샤 차주분 !! 광주남바7로시작하던데 기억이...^^ 고광택검은색바디색에 크롬휠,서스돼있고... 아무쪼록 좋은차 잘관리 하셔서 오래오래 타세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