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택시와 개인의 택시의 차이.. 일단 친절도를 떠나서 글을 씀니다. 영업용 택시.. 빠릅니다. 다른길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목적지를 모르면 내려서 다른택시타라고 합니다. 개인 택시. 느긋하죠. 이길은 막힌다. 저길은 막힌다. 돌아가려하죠.. 목적지를 몰라도 무조건 비슷한 곳 찾으며 돌아다니죠.. 물론 영업과 개인에 기사님들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수있습니다.. 제가 차를 판매한 관계로 몇달간 출퇴근으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회사의 위치가 부득이하게 버스노선이 없는 동네인관계로..ㅡㅡㅋ 특히나 고속버스터미널, 역근처에서 타는경우.. 이사람 외지인으로 생각.. 무조건 돌죠..ㅡㅡㅋ 그곳 토박이인줄도 모르고.. 이럼 서로 얼굴 붉히게 되죠.. 몇일전 정말 황당하더군요.. 2천원이면 떡을칠 거리를.. 솔직히 기본요금 거리입니다.. 걸어도 돼지만.. 늦은 관계로 어쩔수 없이.. 허나 그 개인택시 기사님..3천원으로 주파하더군요.. 가면서 자기 아는사람까지 태워가는 쎈스.. ㅡㅡㅋ 참.. 어이가 없더군요.. 물론 1~2천원 과자사먹었다 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돈이 몇백원..2~3천원 더나왔다고 이런글 쓰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정시에 도착해야할 출근시간에.. 돌아돌아 10분이나 늦는 쎈스.. 사장님 눈치 살피며.. 하루종일 뒷통수가 따가워지죠.. 중요한 약속시간에 상대방 기다리게 하는거죠.. 신뢰감 다운됩니다.. 여기 택시하시는분들도 계실줄 압니다. 친절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제발.. 돌아돌아 가진 말아주세요~ 택시를 타는 사람 반은 늦어서 타는거니.. 이점 이해해주심 좋겠네요~ 아침부터 이런일 겪고나면 하루종일 찜찜합니다.. 이젠 택시를 타고 다니진 않게 돼었지만.. 문뜩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