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장거리를 띠었더니..

새로운 일들이 많네여..

 

오늘오후12시반정도던가..

파랑XD랑 달리시 부산XG스터디에어댐? 듀얼머플러 검정XG...

머리짧은 젊은 친구던디...

 

부산.IC던가 경부제일끝 톨게이트..

거기 가기 한 5분전에 있는 터널에서 본거같은디..

 

걍 천천히 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HID 제대로 똥침을 날리던데 -_-;

순간놀래서 이거머야. -_-;; 하고 있는데...

보니깐 XG -_-; 순간 부스트 컨트롤에 손이 -_-;;;; 1바 업 -_-;;

나란히 되었을때.. 조졌습니다.. 제가 좀 빠르던구여..

 

좀있다가 다시 옆에 왔을떼 또 밟아주고...

 

이렇게 한번또 해주고.. 이제 천천히 가야지 하는데..

 

갑자기 앞에들어와서 브레끼 -_-; 아예 스대요....

갓길로 빠져서리 창문을 열었더니...

 

모라모라 하대요... "놀랬는교?" 엥 몬소린가 해서 뭐라고?? 하니깐...

그XG분 여친이 그냥 가자고.. 하면서 가더라구여..

 

난 정말 못알아 들어서 뭐라고 물어본건디..

이제 생각해보니 내가 옆에서 붙으면 바로 같이 달려서 떨어뜨려 준건 몇번했더니.

좀 화가 났나 보더라구여 -_-;; 생각해보니 "놀리는겨?" 라고 말한듯 -_-;;;

 

흐흠.. 그러길래 왜 지대로 똥침을 들이대가지고... -__-;; 한성깔 하는 친구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차는 이쁘던디. 검정색 XG.. 듀얼트윈머플러 ㅎㅎ 저두 비슷한거라서..

 

암튼 혹 보게된다며? 담부턴 넘 리얼하게 들이대지 말길.. 위험해서리...

브레끼 밟아서 뒤에차 세우는건 더 위험하고.. 차는 이쁘던데 안전운전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