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여 군대가기 5일앞둔 갤로퍼 타는 청년? 입니다..
오늘 잠실에 볼일이있어서 서울가려구 했는데 도저희 제차 93년식 갤로퍼끌구가기에는..
저혼자라면가겠는데 어른들이있어서 승차감도안좋구 에어컨두 가스가 벌써빠졌는지
너무 덥구해서 안되겠다싶어서 아빠차를 빌려타구 (뉴렉스턴) 서울을 상경했습니다..
출발은 충청도구요 ^^ㅋ
렉스턴 자주 타보긴했지만 고속도로에서 는 안타봤거든여 그냥 승차감좋구 가속 토크 좋다
생각했는데 밟으면 밟는대로 나간다는 말이 딱맞더군요..
2600cc나 되니 역시 비싼차는 비싼차값을 하네요..
다른 차를 많이 못타봐서그런지 갤로퍼를 타다 렉스턴을타니 왜케편한지 ㅋㅋ..
제차는 100키로만되도 알피엠 3천 가리킬랑 말랑 하는데 렉스턴은 140키로가넘어도
3천알피엠이 안되네요.. 오~~..
내려오는길에 140으로 꾸준히밟다 더밟아볼까? 생각하다 150 160 밟았더니..
뒤에따라오던 구아반 라이트 는 hid인지 깜빡이는 하늘색 뒈루둥도 하늘색.
따라붙더군요 그러다 앞에 차가있어서 먼져 보내구 다시 부웅따라갔더니 바로 잡히더라구요 ㅋㅋ
그러다 비슷한속도로가다 어느새 기름다는게 보였는지 속도를 늦추더군요..
그때속도가 170 가량이었는데 160이상을 달려도 안정성이있더군요 떨림도없고..
그뒤로 아방이는 보이질않고.. 그러다 그랜져 xg와또 슬슬 속도를 마춰가는 찰라 xg가 치고나가더군요
어라! 하는순간 또 밟아서 가볍게 따라잡더군요..
근데 알피엠이 3천 좀넘어가고 속도가 속도인지라.. 기름다는게보여서 그냥 슬슬 140으로..
와버렸네요 진짜 나중에 돈만 많으면 차는 좋은걸타야겠단 생각이 뼈저리게 늦겨지네요 ..
아버지차 내가 맨날 탈수도없는 노릇이고 내가 성공해서 내돈으로 꼭 좋은차 사고말겁니다 ㅋ
그나저나 군대부터 가야한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