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다양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2000cc로 재편 되고 있고 경쟁은 치열하지만, 또 국내 4사 완성업체(현대-기아,르노삼성,GM대우)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나 소비자의 기호보다는 완성차 업체의 기호에 소비자가 선택하는 시장 왜곡구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입차중 혼다 어코드 2.4 , 2.4 CR-V가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동급차량 가격 대비 관세가 비싼편으로 가격이 3천만원대 이상이 되고 있습니다.

 

-----> 가격에 대해서는 완성차 업체에 끌려 가고 있지만 소비자의 기호에 의해 보배에서 저주하는

소나타라는 차가 판매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가 수입차가 들어 오지 못하는 것은 한국내 시장의

상황 때문이지 겨우 관세 8%정도의 판매가 10%정도 차이가 아닙니다. 2000만원짜리 차라면 차만

좋다면 200만원 더 낼 소비자들은 얼마든지 있지만 유지비등 결코 싼것 만은 아니기에 팔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 폐쇄적 국내시장으로 형성된 가격 왜곡현상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렉서스와 현대차간의 논쟁이 있을 때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미국현지 판매가격과 국내판매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격 왜곡이 심각합니다.

 

-----> 단순히 미국내 판매가 한국 판매가 하시니 가격이 천만원이 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죠.

미국과 한국는 세금제도가 다릅니다,

--------------------------------------------------------------------------- 출처 (www.hyundaiusa.com/www.hyundai.co.kr) 참조 * 중형차 소나타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국내에 판매되는 가격 옵션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세타엔진 2400CC를 장착) ; 미국 현지의 A/S비용은 제외 NF sonata GL : $ 17.895 (2400CC) = FS24 Elegance Special A/T 고급형 :\25.070.000(국내판매가) (=\16.821.300) -세타엔진 2.4- GLS4-Cyl : $ 19.395 = FS24 Premier A/T 고급형 :\26.160.000(국내판매가) (=\18.231.300) -세타엔진 2.4- GLS V6 : $ 20.895 = VS33 Premier A/T 기본형 :\32.000.000(국내판매가) (=\ 19.641.300) -람다엔진 3.3- LX : $ 22.895 = 국내에서 비교모델이 없음 -람다엔진 3.3- 2006.06.01 현재 1$= 940 원대

 

-----> 4기통 GLS, V6의 SE, SE에 고급형인 Limited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GLS에 대부분의 옵션을 추가하면 F24 Elegance Special A/T 고급형이 되고 이상태 에서도 옵션차이가

많이 납니다.

 

GLS에 옵션을 넣어 보니 $ 19,100 정도 되고 F24 Elegance Special A/T 고급형은 \ 25,980,000

GLS는 1$ = \970 이라고 하고 계산하면 약 \ 18,500,000

한국내 판매가격에 미국과 같이 세금을 빼고 옵션 빼고 계산하면 약 \ 20,000,000 정도 입니다.

나머지 차종도 다 이런식으로 따지면 40%나 가격차가 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 세타엔진 2.4 GL(미국판매가격)=FS24 Elegance A/T 고급형(국내판매) : \ 8.248.700 2.4 GLS-Cyl(미국판매가격)=FS24 Premier A/T고급형(국내판매) : \ 7.928.700 람다엔진 3.3 V6(미국판매가격)= / VS33 Premier A/T 기본형 :\12.358.700 <미국판매차량과 국내판매차량의 동급모델 가격차이> --------------------------------------------------------------------------- 위에서 보듯 차량가격이 동일 사양의 경우 미국현지와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7백9십만원에서 심하게는 1천 2백만원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만일 미국 현지의 차가격에 A/S 비용까지 포함한다면 국내에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구조가 됩니다. 상기표의 금액이 국민 모두가 현대자동차에게 내는 애국세 입니까? 현대자동차가 소나타 한대를 팔면서 소형차 가격의 이익 이상을 국내에서 남기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국내시장의 독점구조로 인한 가격왜곡이 아닌 폭리 구조입니다.

 

-----> 정확하지도 않은 금액으로 선동 하시지 마시구요. 다시 공부하시고 따지시는게 좋겠습니다. 분명히 한국보다 싼것은 맞지만 님이 생각 하시는 만큼의 어머어마한 금액은 아닙니다.  AS비용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한국도 AS비용이 포함되어 있고 한국에 비하여 거리와 기간이 늘어 났지만 실제 기간은 주행거리가 많다보니 한국과 비교시 조금더 기간이 늘어나는 정도 입니다.    소나타와 동급이라고 비교 되는 일본자동차 완성업체의 자동차 가격을 비교해 봅니다. 출처 (www.toyota.com/www.honda.com) 모델: CAMRY/ACCORD 참고적으로 일본에서 팔리는 일본 대중차의 가격은 미국에서 팔리는 가격과(엔=달러) 비슷합니다. Toyota Camry(2.4 VVT Engine) Stanadard : $18.445 (=\17.338.300) LE : $19.545 (=\18.372.300) XLE : $22.795 (=\21.427.300) Honda Accord(2.4 I-VTEC Engine) Value Package : $18.225 (\17.131.500) LX : $20.025 (\18.823.500) LX Special Edition : $20.725(\19.481.500) EX : $22.450(\21.110.300) (3.3 I-VTECEngine) LXV-6 : $25.100(\23.594.000) EXV-6.6MT : $27.300(\25.662.000) EXV-6 : $27.300 (\25.662.000) 한화기준 : 2006.06.01 현재 1$= 940 원대 현대에서 개발한 람다 엔진(3.3)을 장착한 GLS V6와 혼다 Accord LXV-6 (3.3 I-VTEC Engine)의 가격차이가 $4.205(=\3.952.700) 나는 것은 토종기업과 혼다의 네임 벨류와 기술차이 인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일본자동차와의 기술적인 차이를 국내 자동차 가격에 적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어코드의 3.0 i-vtec의 한국내 판매 가격은 \ 39,400,000이고 소나타 V33의 판매가는

\ 32,750,000입니다. 기술적 차이로 인해 가격이 차이나고 있습니다.

 

 

셋째 이런 현대차의 폭리구조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시장왜곡현상을 가중시키는 일만 될 것 입니다. 한국내 폐쇄된 시장구조 의해서 국내에 판매되는 이익구조를 주주와 경영자 노조에게만 잉여금이 돌아가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결코 자동차 부품산업 품질이 높아지지 않고서는 국내자동차의 품질이 상승될 수 없습니다. 이런 현대의 국내 흑자규모는 귀족노조와 왕족경영자로 대변되는 집단에게만 그리고 현대차에 주식을 투자한 사람에게 이익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국가,국민경제는 경영자와 노조 주식투자가의 이익에 비례하여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앉게 되는 구조일 뿐 입니다 또한 차량 모델이 변경되면 가격을 200~800 만원 정도 올리는 것 역시 국내시장 독점에서 오는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이기도 합니다.

 

-----> 현대차의 수익구조가 상당한것인것은 확실 합니다만 자동차 회사 어느곳이던지 원가를 생각한다면 폭리가 아닌 회사는 없습니다.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비정상적이기는 합니다만 이것이 현대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넷째 도요타 자동차 생산성의 60%정도 인 현대가 도요타 임직원 연봉에 육박하는 금액을 받는 것 역시 국내 독점시장구조에서 발생한 문제점 입니다. 산술적인 금액으로 보아도 현대 임직원들의 연봉은 지금 수준에 절반은 내려야 하며 나머지 10% 생산성에 대한 원가는 현대와 관련한 부품,소재기업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 도요타 자동차가 추구하는 소재,부품기업과의 수평적 협력관계가 자동차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란 사실을 경영진,노조는 깨닫아야 하며 부품,소재 협력사와 수직 관계를 철처하게 파괴하고 수평적 협력관계로 나가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부품,소재기업에게는 가격 네고로 협력업체를 빈사상태로 만들고 소비자에게는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 되어야만 합니다.

 

-----> 도요타는 얼마인데 현대는 얼마 받아라는 아닙니다. 억울하면 도요타에서 나와서 현대에 취직하면 됩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말단직원도 현대라는 곳은 비정상적으로 많은 돈을 받고 다닙니다. 이것은 좋은 회사이지 나쁘다고 볼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주고도 엄청난 이윤을 남기니 회사로서는 경영을 엄청나게 잘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협력 업체에 관한 이야기는 동감 합니다.다섯째 소비자와 협력업체에게 대기업의 걸맞는 이미지와 도덕성을 인정 받으려면 사업장 내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노동법은 준수되어야 하며 현대 노조와 경영자들은 본인의 목소리들을 낮추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협력사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야 합니다.

 

3~5 번째는 국내완성차 업체가 해야 할 몫이며 정부에서는 자동차 폭리구조에 대한 시장조사 및 시장폐쇄가 자동차소재,부품업체를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이다 라는 사실은 버려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 위주의 시장변화와 다변화된 자동차시장을 개방하여 왜곡되어 있는 국내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부품기업에게 보다 많은 이익이 갈 수 있도록 엄정한 시장질서 체계를 정부는 만들어야 합니다. 2500cc미만은 무관세로 전면개방 하고 국내 완성차 업체는 그들 스스로가 뼈를 깎는 모습으로 가격,품질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그 몫을 주어야 합니다.

-----> 관세8%이외에는 관세가 아니라 국내업체와 동일한 세금입니다. 미국과 같이 싼차를 사려면 관세를 내려라가 아니라 세금을 아예없애라가 되어야 합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싼 2500cc미만의 차가격에서 관세를 내려과야 몇백만원입니다. 이 차이 때문에 차가 안팔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관세 내린다고 폭발적으로 팔리려면 수입차들이 현재도 어느정도 잘 팔리고 있어야 가능한 얘기 입니다. 관세를 없앤다면 소비자로서 좋겠지만 관세만 없앤다고 국내 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관세유지를 위한 국산차업체들의 발악은 조금이라도 이익을 받고 들어 가겠다는 몸부림이지만 환율이 급변동하는 세계에서도 살아 남는다는 것을 보면 충분히 지금도 살아 남을 것이라 보입니다.

자동차는 편협한 애국심으로 구입한는 품목이 아니며 합리적인 품질과 가격으로 구입하는 소비재 입니다. 토종기업의 노력에 칭찬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과 대안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국내 소비자를 위해서도 국내 자동차업체를 위해서도 자동차 시장은 무관세로 전면개방 되어야 만 합니다.

 

-----> 저도 결론은 완전 개방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완전 개방으로 님이 생각하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될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