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렉서스 ES330을 몰아봤습니다...

평소 부모님의 무쏘스포츠와 매그너스...를 주로 몰고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친척모임때 차좀 옮겨대달라는 작은아부지의 부탁으로  ES330을 몰았습니다...

뭐 이동거리가 100미터정도밖에 안되서 시승기라 하면 몰매맞을것 같고...

일단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데... 소리가 잘 안들리데요.. 계기판 보고 시동 걸렸는지 확인하고...

괜히 스타터 한번 더돌릴까봐...ㅡ.ㅡ;;

차를 빼는데 삐비빅소리가 나네요.. 전진이라 후방경보긴 아닐테고.. 네... 앞범퍼에도

센서가 달려있네요... D에 놓고 브레이크만 떼도 나가는게 틀립디다...

배기량이 크니까.. 역시..힘도... 국산 중형차정도 차체에 엔진은 크니... 안팍으로 조용하니 이거 참...ㅎㅎ

후진기어를 넣는데 사이드미러가 쭈~욱 내려가네요... 이건좀 적응 안되서 그런지 불편했습니다

주차할 자리가 끝쪽에 있어서 후진으로 20미터정도 가야했는데.. 그냥 몸틀어서 뒤를 봤죠...

차대고 내리는데 이거... 등에서 식은땀이 나데요... 우리 부모님차 두대외 아부지 회사에 있는 트럭 두대까지 다합쳐도 작은아부지의 ES330가격만 못하니까요... 

어허~ 역시 차는 비싼거타면 부담가요....그래도 좋네요..역시 차는 비싼값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