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순아. 아직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던 뭉순이였지.

강아지별에 가면말야. 오빠 친구가 거기에 있거든

이친구가 사람은 물지만(장난으로) 착하고 사교성이 워낙 좋아서 친해질 수 있을꺼야.

이름은 줄리 (정치적 의도 없음. 2016년생)

나이는 너보다 조금 많지만 내가 헝가리에 있을 당시 내 생일날 하늘나라에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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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도 차를 좋아해서 드라이브 역시 좋아했거든

(정확히 차쟁이들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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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드라이브 다니면서 나대신 안부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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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아빠는 아니고 내가 다니는 샾 사장형이랑 같이 출퇴근하는 개였지만 나랑도 친했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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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서 쉬고있으렴

나중엔 뭉변이랑 나랑 같이 꼭 만나자 뭉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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