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신차는 얼마전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신차발표회에서 수 많은 취재진들의 '핫 이슈'로 떠올랐던
포르쉐 911 카레라 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던 자세한 신차발표회 소식을 보시려면 (☞ http://goo.gl/j66xF
)



911의 전통을 이어가는 포르쉐 아이덴티티.  포르쉐 911 카레라







▶ 포르쉐 911의 지나온 이야기

포르쉐는 모터스포츠를 무대로 성장해 온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입니다.
극한의 성능이 요구되는 레이스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얻어
이를 포르쉐에 적용시켰습니다.

포르쉐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모델이자, 오랜 시간동안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도 불리는 포르쉐 911은
포르쉐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스포츠카로, 형태에 따라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세분화 됩니다.

포르쉐 911은 1963년 출시된 첫 번째 모델부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뒤에 탑재한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후 911은 전체적인 실루엣을 비롯하여 실용성과 고성능이라는 포르쉐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해왔습니다.

또한 여러 세대에 걸쳐 진화한 911은 성능면에서 불리하다는 후방 엔진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성능개선을 통해 스포츠카의 기준이 되어왔습니다.

911은 일상 생활에서 뿐 아니라, 많은 레이스에서 경쟁차를 압도하는 모터스포츠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911은 탄생부터 지금까지 포르쉐의 자부심과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로부터 이어진 혈통은 이제 7세대에 이르지만, 후방 엔진과 넓은 프론트, 커다란 헤드램프, 유선형의 보디 등은
911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특징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포르쉐를 설립한 포르쉐 박사의 손자인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는 1959년, 포르쉐 356을 대체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하면서도 넓은 실내를 가진 스포츠카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1935년 출생인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는 30세가 되기도 전에 세상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디자인한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4년간의 개발을 거쳐 탄생한 스포츠카는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공랭식 2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뒷바퀴 뒤에 얹고 뒷바퀴 굴림으로 달리는 독특한 이 모델은 세상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실 이 때, 911의 이름은 '901'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나서기 직전, 푸조에서 이미 가운데 숫자를 '0'으로 하는 작명법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던 관계로 
결국 새로운 스포츠카의 이름은 911로 정해졌습니다.  

 

 

▶ 911 시리즈 이름의 의미

포르쉐 911의 기본사양은 카레라 쿠페(Carrera Coupe)라고 부릅니다.

이 카레라 뒤에 S가 붙으면 배기량이 커진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며, 숫자 '4'가 붙으면 4륜 구동 모델을 의미합니다.

카브리올레riolet)는 오픈카 즉, 차량의 지붕을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Carrera 4Sriolet' 는 '3.8리터의 4륜 구동 포르쉐 컨버터블(오픈카)'라는 해석이 됩니다. 
 


 


이제 부드러운 인상 속에 숨겨진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포르쉐 911 카레라의
자세한 모습들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 : Porsche Dynamic Light System)은
코너링 라이트와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주간 주행 라이트 컨트롤을 제공합니다. 
 


기본 사양의 바이 제논(Bi-Xenon) 헤드라이트는 타원형의 클래식한 느낌을 그대로 계승하였습니다. 
 


실루엣 자체도 전형적인 911 입니다.
 


사이드미러의 위치가 이전세대와 달라졌습니다.

공기역학적으로 향상된 사이드 미러의 위치는 이제 차량 도어에 장착되어 민첩성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게다가 전동접이식으로 개선되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웰컴홈' 기능의 자동 점화 기능은 커브길 또는 현관으로 향하는 길에 방해물이 있는지를 볼 수 있어 유용합니다.
 


포르쉐 911 카레라에 취재진들의 관심이 엄청났습니다.
 


앞 차축을 넓히고, 루프라인을 낮게 한 설계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냅니다.
 

주간 주행등, 방향지시등, 위치등 모두 LED로 장착되었습니다.
 


100mm 연장된 휠베이스는 주행 안전성과 코너링 성능을 개선시켜 줍니다.
 


앞쪽 좌우 바퀴 사이의 간격이 911 카레라에서는 46mm, 911카레라 S 에서는 52mm가 넓어짐에 따라

차량은 전체적으로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낮아진 루프라인은 포르쉐 911 카레라를 더욱 날렵하게 합니다.
 


 그 어떤 색상 하나, 포르쉐 911 카레라의 느낌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개폐되는 스포일러는 이전 세대와 달리 독립적인 위치에서 작동됩니다.
 


이전 세대와 달리, 스포일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강 소재의 배기 장치는 두 개의 독립된 개별 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분사(Direct Fuel Injection, DFI)

DFI는 백만분의 일초의 정밀함으로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합니다.

DFI는 실린더 내에서 혼합 가스를 만들어, 연소실 내부의 냉각 성능을 개선합니다.
이를 통해 압축비가 개선되고, 엔진 효율과 출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포르쉐 911 카레라 S 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새롭게 디자인 된 후미등은 LED 기술이 적용된 방향 지시등, 주간 주행등과 위치등으로 구성됩니다.

 


전면이 부드러운 눈매에 날렵함이라면, 후면은 날렵한 눈매에 빵빵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냅니다.
 


LED가 적용되어, 시인성 및 고급스러움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어떠한 각도에서 살펴보아도, 포르쉐 911 카레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강렬한 레드 색상의 엔진룸에서 3.8리터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살포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크롬에 양각으로 새겨진 카레라 3.8은 더욱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엄선한 스피커에 전기 도금한 케이스와 Burmester® 로고가 새겨진 스포티한 디자인은 
Burmester® 하이 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운전석 쪽 손잡이에 정렬된 버튼의 모습입니다.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도어스커프에는 카레라 S가 음각으로 처리되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풍깁니다. 
 


전동시트 조절 버튼을 비롯하여, 트렁크 및 엔진룸을 개폐할 수 있는 버튼이 정렬되어 있습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4단계 전동식 스포츠 시트는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페달의 모습입니다. 

간결해 보이면서도, 조작성에 초점을 맞춘 인상입니다.
 


 위로 상승하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 된 센터 콘솔의 모습이 측면에서 보자 여실히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7세대 911에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서는 기어를 해제하고 클러치 페달에서 발을 뗄 경우, 엔진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PDK(Porsche Doppelkupplung ;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서는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으면 엔진이 꺼집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축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최대 50mm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선택 사양인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4개의 기능버튼과 2개의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어, 오디오, 전화 및
네비게이션 기능, TFT 디스플레이 등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에어컨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기능의 버튼이 운전자가 조작이 편리하도록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색상이 다양하여, 같은 포르쉐 911 카레라도 전혀 다른 실내의 느낌을 제공합니다.
 

 


치밀하게 잘 짜여진 예술품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그 어느 곳 하나 내장 마감에서의 빈틈이 보이지 않습니다. 
 

 

 


 5개의 원형 계기판은 클래식한 911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스포티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고, 직접적이지만 가볍지 않습니다.
5개의 라운드형 계기판은 정확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4.6인치 컬러 TFT 풀 VGA 모니터는 보드 컴퓨터, 오디오 시스템 및 네비게이션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

911 모델에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PCM)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됩니다.
PCM은 오디오, 네비게이션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앙 제어 시스템으로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디오는 42개의 메모리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전파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에는 
최고의 주파수를 찾는 RDS 다이버서티 기능의 FM 더블 튜너 및 다이내믹 오토 스토어 기능이 있습니다.
 


전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슬라이드/틸트 선루프를 선택 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바깥족으로 개폐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으며, 더 넓은 면적의 개방이 가능하여 드라이빙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포르쉐 911 카레라가 발표될 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실내가 무척 어두웠던 관계로 좋은 화질을 제공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제원

 


제원 911 카레라 911 카레라 S
배기량 3.4 리터 수평대향 6기통 3.8 리터 수평대향 6기통
출력 350마력 400마력
변속기 7단 수동 변속기 또는 7단 PDK 7단 수동 변속기 또는 7단 PDK
0-100km/h 가속시간 4.8초 4.5초
PDK장착 시 4.6초 4.3초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4.4초 4.1초
최고속도 289km/h 304km/h
국내공인연비 9.3km/l 국내 공인 연비 미정
CO2 배출비율 191g/km 국내 공인 CO2 배출 비율 미정




※ 본 기사는 보배드림 자체 컨텐츠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