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주)에서는 포르쉐 911 카레라와 카레라 S 쿠페에 대한 신차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에 보배드림에서도 많은 회원분들께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직접 신차발표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911의 전통을 이어가는 포르쉐 아이덴티티. 포르쉐 911 카레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7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전혀 새로운 컨셉트를 도입한 911 카레라의 7세대 모델에 대한
신차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 새로운 911의 출시소식을 알리는 배너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은 포르쉐의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된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로비에서 계단을 이용해, 포르쉐 911 카레라의 신차발표회가 준비중인 그랜드 볼룸으로 이동했습니다.


'911' 의 형상이 환영만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차례로 나열된 '숫자' 만으로도 그 동안 포르쉐가 얼마만큼 브랜드 및 해당 차종에 대한 컨셉트를
명확하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이미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포르쉐 911 카레라의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으로는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에 대한 이미지 컷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면으로는 포르쉐와 관련된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셉션이 열리는 곳에서는 본격적인 신차발표회에 앞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었습니다.
 


 


신차발표회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가 나오고,  취재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공식 발표회장으로 들어섭니다.
 



본격적인 신차발표회가 시작됩니다.
 

 

포르쉐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을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7세대 포르쉐 카레라 911 등장에 앞서, 1세대 부터 6세대까지의 역사가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각 세대별 설명이 끝나자, 실제 차량이 무대로 등장합니다.




1세대와 2세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차량이 실제 주행을 한 후, 좌우의 정해진 위치로 배치됩니다.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모습입니다.





4세대부터 6세대까지의 등장이 모두 끝나자,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 가 등장합니다.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가 등장하자, 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쉬 세례가 이어집니다.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 3대가 연주하듯, 무대위에서 잘 짜여진 주행을 선보입니다.



단순히 등장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넓은 무대를 실제로 주행하며 포르쉐 911 카레라의 역동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제 자리를 찾은 3대의 포르쉐 911 카레라는 강력한 엔진음을 선보이는 것으로 취재진들을 압도합니다. 
 


주행을 마친,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에서 하차한 모델들이 잠깐동안 포즈를 취했습니다. 
 

 

 

 

 

 


포르쉐 담당자가 새롭게 바뀐 911 카레라에 달라진 점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설명 하나하나에서는 독일 포르쉐의 감성과 기술력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저희의 설명보다 사진 한 장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롭게 달라진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의 변화된 내용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모든 공식 발표행사가 끝나고, 행사장의 왼쪽과 오른쪽에 전시되어 있는 포르쉐의 모습들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세대 901 (1963~1973)


1963년 프랑크푸르트 자동차쇼를 통해 처음 등장했습니다.
개발 당시 이름은 901 이었으나, 가운데 '0' 이 들어가는 차 이름의 사용 권리를 푸조가 독점했던 관계로
911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911 라인업 중에서도 스포티하면서, 특별한 감각을 자랑하는 모델에 부여하는 '카레라' 라는 이름은
1세대부터 등장합니다.


최초의 수평대향 6기통 2.0L 엔진이며, 130마력을 자랑합니다.




2세대 G Model (1973 ~ 1988)


1세대 911 발표 10년 후, 엔지니어들은 처음으로 이 911 모델을 완벽하게 재구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른바 G모델이라 불리는 이 차량은 1989년까지 생산되었으며, 가장 오래 생산된 모델로
1973년 RS와 1987년 시속 317km의 959모델이, 이  G 모델을 베이스로 태어났습니다. 





3세대 964 (1988 ~ 1993)


카레라 2, 카레라 4, 터보 등의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RS(92), RS 3.8(93) 등의 한정 생산 모델을 갖추었습니다.

카레라 4는 4WD, 카레라 2는 RR모델로 팁트로닉을 채용하였습니다.


이 964 모델의 성공으로 포르쉐는 재정적 위기를 넘길 수 있었으며, 쿠페, 카브리올레, 스피스스터 등의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포르쉐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4세대 993 (1993 ~ 1996)


964의 대체 모델로 탄생되었습니다.
911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199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습니다.

카레라 4, 터보, S, 4S 등의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RS(95), GT2(96) 등을 한정 생산했습니다.

911 계보 최후의 공냉 엔진 차량으로 기록됩니다.

 

 

 

 

 
 

 
5세대 996 (1997 ~ 2004)


993의 대체 모델로 199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였습니다.

33년 만에 3.4리터에 300마력, 6기통 수평대향 DOHC 수냉식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SOHC 공랭 엔진을 채택하지 않아 포르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911이 아니다.' 라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199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트윈 터보 모델이 추가되어 911 카레라, 911 카레라 4, 911 GT3, 911 터보 등의
라입업을 형성했습니다.



 

 

 

 


 
6세대 997 (2004 ~ 2011)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자랑하는 첫 911 시리즈입니다.

997모델을 시작으로 하여 GTS와 GT3 RS 4.0까지 911의 진정한 색채를 드러냈습니다.

역대 포르쉐 스포츠카 중 가장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데일리 스포츠카라 평가됩니다.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에 많은 취재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발표회장의 한 쪽으로는 공식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음악을 실제 현장에서 모두 연주했던

오케스트라가 있었습니다.

포르쉐의 완벽함은 이런 부분에서도 현저히 드러났습니다.




공식 발표회장을 빠져나오자, 처음 리셉션 때는 볼 수 없었던 포르쉐 911 카레라 S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포르쉐의 블랙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이 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의 신차발표회 현장은 말 그대로 포르쉐 다웠습니다.


발표회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도 포르쉐 감성의 섬세한 디테일을 잊지 않았으며,
역동적인 차량의 소개로 진취적인 포르쉐의 이미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발표회 자체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것처럼 웅장하고 잘 짜여져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전해받을 수 있었으며,
이렇듯 자세한 모습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다 보니, 사진이 너무 많았던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이 많았던 관계로 새롭게 소개된 7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의 보다 자세한 모습은
'보배드림 이야기'에서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본 기사는 보배드림 자체 컨텐츠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