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장은 스바루 용산 전시장입니다.
2009년 4월에 설립된 스바루 코리아는 현재 강남, 용산, 부산, 광주, 분당 등 5개 전시장과
강남, 용산, 영등포,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분당,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총 11개의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탐방할 곳은 용산구에 위치한 전시장입니다.
2010년 5월, 대표 중형세단인 레거시, 세계 최초의 CUV라 평가 받는 아웃백, 도심형 컴팩트 SUV인 포레스터 등
3개 모델의 공식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스바루는 현재 참신한 마케팅 활동과 탄탄한 A/S망 구축으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대칭형 AWD 시스템과 박서엔진 등 독창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스바루 차량의 기술력과 성능을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 대대적인 시승행사를 하고 있는 스바루코리아는 여름 빗길 운전과,
오프로드 시승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를 거슬러 올라가는 ‘스바루 스노우 익스피리언스(Subaru Snow Experience)’
시승행사 등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하네요.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스바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스바루 브랜드 소개
2010년 5월 국내시장에 진출한 스바루는 일본 후지중공업(FHI, Fuji Heavy Industries)의 자동차 브랜드이며
후지중공업은 이외에도 산업용품, 항공우주산업, 환경기술사업 등에 참여 중이며 2010년 기준 총 99개 자회사와
10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인 스바루는 옛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고사기(古事記), 만엽집(萬葉集)과
같은 고대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별자리 이름 중 하나입니다.
평소 “차를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자동차에 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던 켄지 키타(Kenji Kita)
후지중공업 초대회장은 1954년 항공우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초의 프로토타입 승용차인 ‘P-1’이 탄생하게 되자,
황소자리에 있는 6개의 별이 모인 ‘플레이아데스(pleiades) 성단’의 이름을 따서 ‘스바루’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바루의 엠블럼은 고대 여행자들에게 길안내 역할을 했던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형상화해
‘6개의 별이 이끄는 세상’을 컨셉트로 시대를 선도하는 스바루의 앞선 기술력과 비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스바루의 입구 정면, 울타리가 있고 그 안에는 작은 잔디밭이 있습니다.
2~3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면서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눈이 쌓여서 울타리만 보이네요.
스바루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지산자동차는 지산리조트와 연계되어 있죠.
잔디를 매장 전면에 두고 관리하며 기업의 전반적인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스바루의 상징이죠. “스바루”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임프레자. 매장 바깥에 전면 주차 해놓았습니다.
올 가을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파란 임프레자는 전시용으로 아직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매장의 간판 같은 존재죠.
게다가 파란색, 질주력 있어 보이지 않나요?
들어가기 전 임프레자를 사진으로 잠시 만나볼게요.
우선 문을 열어봅니다.
이번엔 문을 닫고 바깥에서 볼까요.
보닛을 열어봤어요.
“달리고 싶다”는 표정으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저만 그런가요?
보다 자세한 사진과 소개는 보배드림 이야기에서 연재해 드릴 예정입니다.
추우니까 이제 보닛을 닫고 본격적으로 전시장으로 들어갈게요.
1층 입구에는 리셉셔니스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장 깊숙이 데스크가 보이네요.
아직 들어가기 전! 천장을 바라봅니다.
수평대방형 박서 엔진과 대칭형 AWD 시스템이 위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2층 유리 복도를 통해 전시하여 자동차의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포레스터는 이름 때문일까요?
금방이라도 숲으로 갈 것 같아 보입니다.
아웃백은 CUV로서 차체가 길어 다재다능해 보입니다.
한 쪽에선 친절한 담당자로부터 차량에 대한 안내를 받는 고객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포레스터, 아웃백과 비교해 보면 레거시는 정적이며 점잖아 보입니다.
1층과 2층, 같은 자리에 고객과 상담할 수 있는 테이블과 체어가 있네요.
특히 저희가 방문한 오전 11시 즈음에는 채광이 매우 좋았어요.
(55년만의 추위가 왔다는 그날) 높은 천장의 매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볕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정오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매력과 햇볕의 따뜻함을 전 매장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스바루 코리아는 유니버셜 발레단의 공연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데
지난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는 고객들에게 공연관람 초대를 하기도 했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현재 스바루에서 공식 판매하고 있는 아웃백 , 포레스터, 레거시 3대가 순서대로(가까운 순서) 간격을 두고
전시되어 있습니다.
흰 색 레거시, 아웃백과는 다른 블루계열의 포레스터가 눈에 띕니다.
매장 깊숙한 곳에는 고객 상담실과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진열장은 두 단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 있는 단은 스바루의 자랑, 대칭형 AWD 모델.
아래에 진열된 단에는 다른 AWD 시스템의 모델이 있습니다.
스바루 AWD 시스템과 박서엔진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고객상담실의 한 쪽으로는 고객에게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차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도 눈에 띕니다.
매우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입니다.
또한 1층 기둥에 숨겨진 이 공간은 스바루에서 생산되는 차량만큼이나 실용적인 공간 활용 같아 보였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깔끔하고 심플한 구조의 고객 상담실이었습니다.
또 다른 1층 상담실에는 스바루의 박서 엔진 사진과 상장, 명예홍보대사의 방문 사인이 있었습니다.
상담하는 가운데에도 시각적인 마케팅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스바루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명 영화배우들의 친필 사인도 눈에 띕니다.
스바루는 2010년과 2011년 북미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상을 많이 받았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상은 2011년 4월 미국 Kiplinger에서 받은 “RESALE”분야 상이었습니다.
특히 이 상은 스바루 자동차의 실용성과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수상이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안내데스크 뒤에 있는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서비스센터와 연결 됩니다.
서울 양평동에 스바루 서비스센터가 있기 때문에 용산 전시장에서는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개의 워크베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는 스바루의 악세서리도 있습니다.
자동차 브랜드마다 디자인이나 컨셉트가 달라서 같은 종류의 악세서리라고 해도
더 예쁘고 갖고 싶은 게 다르기 마련인데요.
스바루에선 모자가 눈에 띕니다.
다양한 상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차라는 인상을 줍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다채로운 수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계단 밑을 활용하여 상장을 전시하고 그 안에는 난방시설을 설치했는데요.
(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인지1층 매장 전체는 심플한 자동차만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보입니다.
이제 기둥을 돌아 2층으로 올라갈까요?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는 2층의 자세한 모습과 전시장 외부에서 본 워크베이 및 고객을 배려한
넓은 주차장 시설을 2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바루 용산 전시장 2편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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