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추천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저번에 버스정류장 금발 사진 올렸다 신고당해서 다시 회원가입했습니다ㅜㅜ....ㅋ

 

인터넷에서 보다가 퍼온글입니다 새벽에 몰래가서 줄자르고 도망치게 하면 안되려나요.. 그럼 유기견되니까 그것도 안되겄네유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영흥도에서 살고있는 여학생입니다. 이 글을 처음써보고 핸드폰으로 쓰는것이기에 오타는 이해부탁드려요

제가 진짜 TV동물농장, 동물보호단체에도 연락드려서 말씀해드렸었는데 아무것도 못하신다고 하셔서 이렇게 네이트판에 찾아왔습니다.

저희 영흥도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여행지로 많은분이 찾으시는 곳인데, 이 영흥대교를 넘으면 차량으로 직진해서 바로오시면 CU편의점이있습니다. 그 편의점 바로 앞에보시면 바다입디다. 그리고 노란색 돌담이 세워져 있고요

그 노란색 돌담바로 앞에 골드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 강아지는 주인이있는데 한달동안 밥도안주고 물도안줬다는 얘기를 편의점 이모에게 들어서 바로가서 봤더니 밥그릇에는 먼지가쌓여있었고 물은 얼고 썩어있었습니다. 아주 처참한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여서 이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너무 많이 먹여서 통통한데...
이 강아지는 배가 쏙들어가서 등짝에는 뼈가 보일락말락 했습니다. 저는 바로 그 썩은 물을 버리고 밥그릇은 털고 닦아서 편의점에서 강아지밥을 사서 시져에 비벼서 줬더니 허겁지겁 먹어서 놀랬습니다. 사람은 하루 한끼안먹어도 배에서 꼬르륵거리면서 배꼽시계가 발동하고
물도 안먹으면 목에서 가뭄이 일어난듯한 느낌인데
이 강아지는 한달동안 주인이 밥도 물도 안주고 추운 11월달에 바닷바람을 쌩쌩 맞고있었습니다.

영흥도를 겨울에 와보신분은 아실것입니다. 서울이나 인천보다 눈은 더오고요 비도 더 쏟아지며 바람은 2배로 칼바람이고 아무리 옷을 껴입었다해도 영흥도는 미친듯이 춥습니다.
여름에는 비가 오기 전에는 습기가 미친듯이 올라오고요 더운것도 미친듯이 덥습니다.

이 영흥도에서 특히 겨울에는 패딩이 안통합니다. 그런데 사람도 그렇게 추운데 그 강아지는 아무것도 안입고 바닷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Cu편의점 바로옆에 영흥랜드라는 빌라가 있는데 그 빌라 2층에 주인이 살고있습니다. 가서 주인에게 말을했더니 그 주인말로는 그 강아지가 15년을 살았고 곧있으면 생리를해서 교배하고 새끼를 뺄것이라하며 또 힐링을 하는것이라고 저에게 그렇게 말을했습니다.

미친거 아닌가요 강아지가 15년을 살았으면 노인견입니다. 사람나이로는 70살 80살이 넘은거랍니다. 할머님들이 나이 70살 80살 되셔서 임신하신것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은 개들에게 왜 옷을입혀주고 먹을것을 주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개를 식인용으로 먹고 투견으로밖에 생각을 안한다고. 저희 영흥도 주민분들이 면사무소, 옹진군청에다가 민원을 넣어도 주인있다면서 주인의 소유물이라며 면사무소는 옹진군청에 밀고 옹진군청은 면사무소에 밀고 그럽니다. 정말 이 강아지를 본지 2개월이 지났는데 제가 할수있는게 이것밖에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화가납니다. 제발 봐주세요 이 강아지 너무 불쌍합니다. 주인이라는 인간은 이 강아지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이 강아지와 같이 있던 블랙리트리버는 말라죽어서 주인에게 잡아먹혔다고 합니다.

이 리트리버는 제가 키우겠다고 돈이 필요하면 몇백만원이라도 드리겠다고 저희엄마와 함께 가서 얘기를 했더니 몇억을줘도 팔지않을것이라며 잡아먹을것이라며 만남을 거부했습니다.

제발 이 리트리버가 살수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저 리트리버주인을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옷을 다 찢어 버려서 맨몸으로 그 강아지처럼 물도 밥도없이 그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있게하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동물보호단체에서는 그 강아지가 죽어야 데려갈수 있다합니다. 제발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