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아주 다이나믹 하네요 중학교때 아버지 교통사고로 신경다치셔서 그날로 새어머니 짐싸서 동생이랑 도망가고 10년을 간병하다가 아버님 돌아가신후 우리키워주신 할머니 바로 치매오셔서..바로 똥기저귀 갈아드리면서 몇년을 간호하다가 서른 중반나이에 와이프만나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고 두살된 딸이랑 이젠 이게행복이구나 느낄찰나에 제가 위암에 걸렸네요ㅋ 신초세브란스에서 김형일교수님 집도로 수술받았고 지금은 요양병원에 7일째 입원중이네요 타일기술6개월정도 배우다 일없는시점에 발견한거라 앞으로 또뭘하면서 먹고살아야하나 참..닶이없네요ㅋㅋㅋ 언젠간 저도 좋은날이 오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