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사콘..아니 망콘입니다.


보배닉넴으로 주위에서 한동안 회자되는 바람에 장동건이라는  어릴때부터 불려왔던 사회 별명이 


늘그막에 친구나 선배들로 부터 망사콘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ㄷ ㅏ 보배형들 덕분입니다.



베스트글 이후로 참으로 많은 보배분들이 다녀가셧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많은 분들이 망사콘돔을 외치고 가셧습니다.


게시글 다음날 친구분들과 우르르 찾아주신분.


와이프분과 오셔서 "아!!! 망사콘돔님..!! 이라고 불러주신분. 와이프분의 궁금증이 풀린듯한 미소 ㅠㅠ 


그 많은 손님들 사이에서 100데시벨 이상의 소리로 망사콘돔님 이라고 외치신분.


그리고 지역 맘카페에서도 제 닉넴이 회자되고 있다는 소문....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ㄷ ㅏ 보배형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게시글 다음날 오마이뉴스 기자분. 지역티비 기자분들 연락이 와서 인터뷰도 했네요..ㄷㄷㄷ


보배형들 덕분에 여름 비수기에 매출이 오르는 희안한 경험도 해봅니다.


취소 바우처 인증해주시고 저를 혼내 달래도 딱 한팀외엔 계산하고 가시면서 바우처 보여주시네요;;;


"아니 이러시면 안되죠  미리 말씀하시지 ㅠ카드주세요. 취소 해드릴께요" 라고 말씀드려도 막무가내...


위조해서 오는분들 걸러내라는 댓글보고 맘다잡고 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그럼 저도 가만 있지 못하죠.


돌려드려야죠.


ㅈㅓ번주 무작정 동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와...동에서 무료로 얼음물을 주네요. 쫌 멋짐




저소득층 자녀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식사를 대접 하고 싶다고 하니


아동복지 담당하시는 분께서 너무도 친절히 안내해주시네요.


아이들이 아무래도 방학이 끝나면 모이기가 힘들거 같으니 개학하기전에 하면 어떻냐는 조언을 해주시면서


너무 좋은일 하신다길래 다 보배덕분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보배를 아시네요 ㅎㅎ


그래서 오늘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동에서 나와주신 공무원님들과 같이


보배에서 받은걸 이 아이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제 기분이 아니라 보배형들 기분도 좋아지길 생각해봅니다.


이게 보배의 선순환이라는건지....


아무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ㄷ ㅏ 보배형들 덕분입니다.




P.S 마누라가 자기도 기분 좋다고  꼭 써달라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