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 또 글을 게시하네요~

 

어제 공개채용을 하고자 합니다.(우대사항 필독)이라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38774

 

글을 게시하고 너무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았고, 써주신 댓글 하나하나 깊이 생각하면 잘 읽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일깨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감보고를 드린다고 했는데, 이제는 마무리를 해도 될 것 같아서 마감을 하려고 합니다.

 

총 21분께서 쪽지를 주셨습니다.

 

제가 올린 글의 취지와는 다르지만 다들 개개인의 치부가 될 수 있는 속사정까지 말씀하시며, 입사를 하고자 하셨고,

 

어떤분은 제 역량이나 능력의 한계치를 넘어서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하는 것보다 또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분들께서 쪽지를 주셨고, 일부 회원분과는 직접적인 통화를 했습니다.

 

금일내 모두 정리하여 연락을 드릴 예정이고, 모두 입사를 하실 수 없으시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을 우선

 

채용하고, 그외 분들은 연락처를 꼭 가지고 있다가 향후 TO가 생기면 꼭 우선적으로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올린 글을 계기로 4월 6일부터 출근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제 통화를 해보니 정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곳에 잘 오게 되는것 같아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 글을 보고 지원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 요엘원 "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짧게는 4월 6일부터 멀게는 6월 15일까지 입사를 예정중이신 분들이 계십니다.

 

별것도 아닌 일에 회원님들의 무한한 응원과 관심으로 정말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제가 의도한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고, 의도한대로 무엇이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된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입사 후 업무하면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인증해 드릴 수는 없지만, 언제든 어디서든 꼭 필요한 인원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겠구나하는 정도의 생각만 해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또 댓글 하나하나에 답글을 드리면서 일부 부정적인 댓글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아웃소싱으로써의 연봉 2,400만원.

 

   네~ 물론 작은 금액입니다. 저도 매우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저도 회사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 급여부분은

 

   제 능력밖이라 어떻게 해줄 수 없어 더 아쉽고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함께 소속되어 일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은 바보라서 2,400만원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어떤 글을 쓰셔도 그냥 웃었지만, 무시하는 듯한 댓글은 지금 그 금액을 받으면 일하는 저희 직원을 폄하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화도 났었습니다. 적은 금액 저도 알고있고, 어떻게든 인상하려고 노력중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정직원으로

 

    전환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2019년 3월에는 아웃소싱 전인원을 정직원으로 전환한 적도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넉넉하지는 않아도 불만이 있는 급여는 되지 않도록 항시 노력하겠습니다.

 

2. 업무강도

 

    위 금액은 주 5일, 일 8시간, 월 209시간에 대한 금액이고, 이외 야근이나 특근은 150%의 수당을 따로 지급합니다.

 

    물류센터라고 해서 업무강도가 쎄고, 아주 힘들꺼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통상 자사물류를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고, 관리자의 관리능력과 업무스킬에 따라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관리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아니 제가 관리하면서 세운 철칙은...

 

    -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 물류

 

       거의 모든 물류센터가 야근과 특근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기존 인원 21명에서 아웃소싱 7명을 추가하여 야근을

 

       없애고, 정시출근, 정시퇴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고, 정시출근, 정시퇴근으로 인하여 아웃소싱인원은

  

       거의 기본급만 받을 시에 작은 급여문제는 입사시 협의를 하여 이해를 구하고 입사를 하여 지금 함께하는 직원들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없이 함께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의 하루는 가족과 특근은 1번만, 야근은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본문에도 썼듯이 매주 수요일은 30분을 조기퇴근시킵니다. 물론 그 30분...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직원들 모두가 우리가 생각하는 30분의 값어치 이상으로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느껴져

 

      이 약속은 출고를 일부 미뤄서라고 지키고 있습니다.(작년 딱! 1번 수출건으로 지키지 못한적이 있네요.ㅜㅠ)

 

      또 특근은 토요일만 합니다.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고 일요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쉬어야 합니다.

 

      월화수목금금금...ㅜㅠ 이건 정말 아니죠...그래서 최소 일주일의 하루는 꼭 쉬어야 한다는게 제 철칙입니다.

 

      야근은 화요일, 목요일만! 그것도 딱 2시간만!

 

      계획적인 여가생활과 계획적인 약속을 하라는 의미의 작은 배려입니다.

 

 

 

부정적인 댓글에 왜 제가 일일이 대응하고 이러한 글을 써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회원님들께서는 제 의도와

 

취지를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니 전 그거면 됐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비록 업무라는 목표성이 있긴 하지만 제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 최대치를 발휘하여

 

모두가 웃으면서 일을 즐길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한영향력에 동참하고 싶다고 하신분, 개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능력기부,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신 회원님, 기부나 선행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으면 좋다고 하고 물어오신 회원님...

 

이 모두가 날개없는 천사이십니다. 무한한 감동을 받으며 모두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화영아원.gif

 

 

아~아~ 김제니님을 찾습니다.ㅋㅋ

 

닉명 김제니를 쓰시는 김제니님 누구신지 꼭 알고 싶다고 저렇게 까지 하시는데...

 

누구신지 전화해서 알려주세요~ 제 글에 댓글이 없는걸 보니 아직 확인을 못하신 것 같은데, 확인이 되시면

 

이화영아원에 이은정님께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