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때 독립운동가들을 못잡으면 그 가족들을 괴롭히고 심지어 잡아다가 고문하고 옥살이를 시켰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짓들을 조선인 출신 왜경들이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얀마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저항 운동에 참여 중인 자식들을 대신해 어머니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미얀마 매체 이라와디는 군경이 저항운동 활동가인 띤 툿 빠잉과 그의 동생을 찾지 못하자 이들 형제의 64살 어머니를 잡아갔고 군사재판을 열어 선동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군경이 반군부 저항 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체포하지 못했을 경우 대신 가족이나 친척을 구금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일본과 미얀마군부가 좋은 관계라고 하더니 역시나 닮은데가 있습니다. 하긴 중국도 민주화운동 하던 사람이 가족 중에 있으면 엄청나게 괴롭힘을 당했다던데 일본이랑 다를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