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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최근 고객으로부터 “새우튀김 3개 중 1개의 색깔이 이상하다”며 집요한 항의를 받았고, 결국 사과와 함께 환불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통화를 통한 폭언과 리뷰 테러 등이 이어졌지만 쿠팡이츠는 중재하기는커녕 “기분이 안 좋아서 주문 건을 전체 다 취소해 달라고 한다”며 고객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만 했다.


A씨는 쿠팡이츠와 통화하던 중 정신적 압박을 받아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이 같은 사정을 지인들을 통해 전달받은 쿠팡이츠 센터는 “그래도 동일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장님에게 전달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고객은 이전에도 해당 식당에서 20여만원어치 환불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