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에서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42살 아재입니다

 

오늘 오랜 선배로부터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있는데 재능기부 한번하자는 전화를

 

받고  선배랑 같이 전등이며 스위치,콘센트를 사서 대전 중구00동에 어린 남매가

 

사는집에 가서  전등도 교체해주고 이거저거 안되는거수리해주고 왔네요

 

요즘  국가에서 복지도 좋은데 아직까지 사각지대에 놓여서 혜택을 못받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이아이들이 오늘 저한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지난달 3일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다음주면벌써 49제인데

 

아버지가 살아생전 목수셨거든요  어려운집  가서 도와주고 고쳐주고 이러시는거

 

보면서 어린마음에 우리집도 어렵고 힘든데 왜 쉬는날 쉬지도 못하고 돈써가면서

 

남을 돕는 아버지가  때로는 원망 스럽기도 했는데  문득 집에서 소주한잔하다

 

저도 이제 누군가에개 도움이되는 사람이 되고싶고 아버지의 뜻을 이어 선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대전에서  000주택관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가 전기쟁이 출신이라 

 

전기는 기본적으로 하고요  주택관리 특성상 전기,기본적인 누수, 부품교체 정도는 다

 

할줄알고 설비도 조금은 흉내는 냅니다

 

 삼남매를 키워야 하니 한달에 두번쉬는데요 일하다 중간중간  짬내거나 일마치고

 

아니면 쉬는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쉬는날도 그렇고 시간상 대전을 벗어나면 힘들꺼 같구요

 

대전시에 거주하시는 분중에 소년 소녀가장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주시는가정,

 

거동이 불펀하신 장애인 분들 가정, 진짜 형편이 어려우셔서 수리비조차 없는가정등등

 

진짜 어려운 가정을 아시는분은 저한테 연락주시면 제가 가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일하다 보면 보배드림 쪽지 확인 못할수도 있습니다 

 

010-4225-7893  제번호 입니다  전화하셔서 보배드림이다 말씀하시고 주위에 

 

어떤분이 어떤 상황이다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시간내서 불편없도록 봐드릴께요

 

술김에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근데 마음만큼은 술김아닙니다 

 

항상  보배님들 좋은선행  보고저도 작게나마 동참하고자 하는글이니  이쁘게 

 

봐주시고  항상  댁네 평온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