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애지중지 키우던 자식의 주검소식을 접하게 되면 부모마음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작전을 펼칠때는 적어도 의무병의 체력상태를 점검하거나 기초체력 훈련후에 작전에
투입하는것이 지당하다고 봅니다~
신병교육대 후방교육 받고 GP배치 받은
신병을 수색대 애들과 같은 진군속도로
작전을 수행시킨건 작전 지휘관들의
오류도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작전을 펼치다 버거운게 보이면
군장해제 및 진행속도를 줄여서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군대서 아까운
주검을 당해서 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희생으로 저희들이 편하게 발뻗고
평화를 누립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성의 마음은 우리네가 감히 헤아르지
못할뿐더러 이런저런 판단을 하기보단
귀하고 소중한 자식을 잃은 어머님의
마음을 보듬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후배님에 애도를 표합니다.
12사단 95군번 입니다.
저희부대는 gp근무와 수색정찰을 주임무로 했었어요.
우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gp소속팀이냐?
Gp소속팀은 수색 작전이 없었어요.
그리고 급하게 투입된적도 없었고
약 3개월가량 투입전 교육을 받고 gp에 투입됐었습니다.
Gp소속은 gop소속하고 똑같이 경계근무 하다 차단선 점령처럼 특별한 경우에만 gp에서 나왔습니다.
Dmz수색 매복은 작전소대에서 담당 했었고
Gp부식 작전은 예비소대에서 담당했었습니다.
우선 이상한 부분은 gp소대에서 수색작전?
Gp수색작전? 비무장지대 출입증이 지금도 한미연합사에서 나오냐 하는건데 일주일만에 비무장지대 수색작전에 투입? 부모님께서는 dmz출입증이 있느냐부터 확인하셔야 할것 같아요.
Dmz출입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명단제출 승인 투입 이었는데..
그래서 근무해본 저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ㅇ
습니다.
예전에도 명단 못바꿔 대리투입하는 경우가 비일비제 했었어요.
Gp소대는 경계근무가 주임무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작전과 훈련을 혼돈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수색작전 매복작전뿐 아니라 비무장지대어서 이루어지는 모든건 작전입니다 실전이구요.
훈련이 아닙니다.
<예 실전;대간첩침투작전. 훈련;을지훈련>
그리고 이등병들은 dmz출입증이 안나오고 일병부터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고로 첫작전이나 gp근무는 일병부터했었습니다.
약 20년도 더된거라 요즘은 어떨지요